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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단 성공창단 시민-시-구단의 3위일체 ‘합작품’

223 구단뉴스 2004-02-12 545
시민-시-구단의 3위일체 ‘합작품’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성공출범 비결 시민-기업…선수들에 힘 실어주자…시민주 청약 자발적 참여 인 천 시…안상수 시장 구심점으로 창단 결정후 전폭적 지원 구 단…마케팅 탁월-스타 영입 등 신생팀 모범사례 제시 올 시즌 K리그에 첫 출전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1, 2차에 걸친 시민주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감함으로써 시민구단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인천구단은 12일 마감한 2차 시민주 공모에서 3만5000여건, 35억여원의 청약을 받아 1차때 확보한 7796건, 150억2800만원을 더하면 4만3000여건, 185억여원의 창단 및 운영자금을 마련했다. 신생팀인 인천구단이 출범 첫해부터 순항을 하게된 근본 요인은 인천시와 260만 시민, 구단 등 3위일체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인천시민들이 시민주 공모에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2년 월드컵 개최후 프로축구단 창단을 열망하던 260만 시민들은 지난해 6월 안상수 시장이 시민과 기업, 인천시가 주축이 되는 시민구단 창단을 선언했을 때만해도 관망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한 1차 시민주 공모에서 150억원의 창단자금을 마련했으나 청약건수는 8000건에도 못미쳐 “시민구단에 시민이 없다”는 질책도 받았다. 하지만 한달여만에 실시한 2차 시민주 공모에서 인천시민들의 저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1차 청약건수가 260만 시민의 1%도 안된다는 지적과 4만7000여명이 시민주에 동참한 대구와 비교되면서 인천시민들의 시민주 참여열기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2차 때의 청약건수 3만5000여건은 시민주 공모기간이 토-일요일과 설연휴를 제외한 실질기간이 21일애ㅔ 불과 23일동안 실시된 1차 때의 7700여건보다 4배이상 많았다. 또 인천시의 전폭적인 창단작업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공요인중의 하나로 꼽힌다. 인천시는 문화적인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상수 시장을 구심점으로 창단작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와 10개 군-구의 유기적인 협조로 시민주 공모를 마쳐 신생팀이자 시민구단인 인천구단의 최대 난제로 여겨지던 창단자금을 확보하여 재정자립과 함께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안종복 단장이 이끄는 구단 사무국도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신생팀 창단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출범때부터 공격적인 마케칭 전략을 펼친 인천구단은 GM대우-대덕건설과의 유니폼 광고 40억원, 푸마코리아와 용품 후원 4억5000만원 등 굵직굵직한 계약을 성사시켜 기존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인천 부평고 출신의 월드컵 스타 최태욱 선수 등을 영입, 지역 축구팬들의 축구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동시에 2002년 월드컵 3위를 차지한 터키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알파이 외잘란을 전격 스카우트 하는 등 신생팀으로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함으로써 팬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인천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시장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민들의 구심체 역할 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천구단이 시민구단으로 보다 확실하게 뿌리내리려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창단 일정 표 있음> <끝> <인천프로축구단 창단 일지> △ 2003년 6월 12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발표(안상수 인천시장) △ 2003년 7월 2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추진위원회 발족 및 추진위원 위촉 △ 2003년 7월 16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발기인 총회 △ 2003년 8월 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 △ 2003년 8월 1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 신고 및 사업자 등록 △ 2003년 9월 2일 = 안종복 단장 임용 △ 2003년 9월 17일 = 인천프로축구단 임시 홈페이지 개설 △ 2003년 9월 19일~29일 = 인천프로축구단 명칭 공모 △ 2003년 9월 25일 = 인천구단 초대 감독 베르너 로란트 감독 취임 회견 △ 2003년 10월 15일 = ‘인천 유나이티드’ 명칭 공모 최우수작 선정 △ 2003년 10월 2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1차 시민주 공모 실시 △ 2003년 10월 25일 = 김시석 인천대 감독 인천구단 코치 선임 △ 2003년 11월 9일 = 인천축구단 창단 기념 인라인 페스티벌 개최 △ 2003년 11월 9일 = 탤런트 최수종씨 명예 부단장 임명 △ 2003년 11월 14일~27일 = 강원도 속초 전지훈련 △ 2003년 11월 20일 = 1차 시민주 공모 마감. 창단 자금 150억원 확보 △ 2003년 12월 = 아마추어 선수 계약 시작 △2003년 12월 1일~12월 14일 = 제주도 1차 전지훈련 △ 2003년 12월 12일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인천구단 창단 승인 △ 2003년 12월 18일 = 장외룡 수석코치 임명 △ 2004년 1월 = 프로 FA선수 계약시작 △ 2004년 1월 5일~1월 26일 = 제주도 2차 전지훈련 △ 2004년 1월 12일~2월 12일 = 2차 시민주 공모 △ 2004년 1월 28일 = 알파이 외잘란 선수 입단 △ 2004년 1월 30일 = 최태욱 선수 입단 △ 2004년 1월 31일~2월 22일 =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 2004년 3월 1일 = 창단식 및 일본 감바 오사카 초청 경기(문학경기장) △ 2004년 3월 중순 = 선수단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개최 △ 2004년 4월 3일 = 2004 K-리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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