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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이기형 인천 감독, “수비 간격 벌어진 것이 주요 패인”

259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7-04-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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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계속되는 무승 행진에 팬과 선수 모두가 지치는 하루였다. 인천유나이티드가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늪에 빠지며 아쉬움의 진한 한 숨을 내쉬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기형 인천 감독은 “첫 승을 위해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갔는데 상대의 역습에 수비간격이 벌어지면서 실점한 게 주요 패인이었던 것 같다”며 패배의 원인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의 이기려고 하는 의지에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90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치열히 싸운 선수들에 대한 짧은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대게 초반 흐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인천은 전반 초반 전남과의 기싸움에서 다소 밀린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에 대해 묻자 그는 “지난 경기(5라운드 포항원정) 때 적극적으로 나가다 퇴장당한 뒤 선수들이 경합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후반 들어 이 감독은 문선민, 달리, 윤상호를 연속 투입하는 공격적인 전술을 꺼냈다. 여기에 선발로 나선 웨슬리, 송시우 등까지 총 동원해봤지만 기대하던 추격포는 터지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 이기형 감독은 “찬스를 만드는 작업은 좋았지만 결정적으로 골을 넣지는 못했다. 반면에 전남은 찬스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이게 승패를 가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공격진이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기 위한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다”며 “오늘 같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음을 다짐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2017 KEB하나은행 FA컵’ 32강 홈경기에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을 위한 여정을 이어나간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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