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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간절한 인천, 흔들리는 울산 상대로 시즌 첫 승 쏜다

261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4-29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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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승리를 향한 팬들의 갈증도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이제야말로 시즌 첫 승 신고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해야할 시점이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의 울산현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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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 이상의 패배는 없어야 한다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올해도 최악의 출발에 나선 인천이다.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유일한 무승팀이다. 7경기 중 홈경기가 4번이나 있었다는 부분은 더 아쉽다. 여기에 인천은 이번 울산전을 마친 뒤 U-20 월드컵으로 인해 잠시 안방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이번 울산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인천은 최악의 상황 속에서 원정 5연전의 여정에 나서야 한다. 현재 인천은 최근 3연패 및 2경기 연속 무득점의 늪에 빠져있다. 더 이상의 패배는 없어야 한다. 이번 울산전에서 인천이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

선수단의 각오는 충만하다. 이번 경기가 안방에서 하는 홈경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노래하겠노라는 다짐으로 똘똘 뭉쳐있다. 더욱이 울산을 이끌고 있는 김도훈 감독은 인천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파이팅이 필요하다. 인천의 절치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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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4-1-4-1…새로운 대안은 없나?

인천의 주 포메이션은 4-1-4-1이다. 상황에 따라 3-5-2 혹은 4-4-2 형태로 바꾸긴 하지만 기본 틀은 4-1-4-1로 가져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김경민, 한석종 등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놓고 그 위에 활동량이 많은 김도혁, 윤상호 등을 배치하고 있다.

측면에는 오버래핑이 좋은 풀백과 스피드를 갖춘 윙어를 기용한다. 그리고 최전방에는 달리와 웨슬리가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을 상대하는 팀들도 인천 공략법을 들고 나오는 것 같은 모습이다. 인천은 볼 소유 및 안전한 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에 고전하고 있다.

물론 이기형 감독 역시 최근들어 경기 중간 수비적인 선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등 과감한 선수기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아직 감독 경험이 부족한 이 감독이기에 이런 과정을 통해 팀을 더 단단히 만드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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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9실점…위기 극복이 필요한 울산

울산은 인천 못지않게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한 팀이다. 울산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7라운드에서는 전남원정길에 나서 0-5로 치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당시 전남과 울산 모두 슈팅수가 13개로 동일했지만 결정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주중에는 가시마앤틀러스(일본)와의 홈경기에서 0-4로 패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예선 탈락을 확정했다. 전남전과 가시마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한편 무려 9실점이나 내줬으나 갑작스레 ACL에 나섰다는 게 핑계가 될 수 있겠지만 심상치 않은 흐름임에는 분명하다.

울산은 공격 조합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이종호, 오르샤, 코바, 김승준, 김인성 등 다양한 자원으로 조합을 가동하고 있으나 해결책을 찾은 모습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믿을만한 타켓형 공격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제로톱 형태 역시 효과를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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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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