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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인천, 강원전에서 다시금 ‘재도약의 신호탄’ 쏜다

271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7-07-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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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수원원정에서 인천유나이티드는 ‘빅버드 징크스’ 를 깨지 못한 채 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아직 리그는 중반이며 반등의 기회는 남아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16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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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결장, 이기형 감독이 꺼낼 대안은?

지난 20라운드 수원원정에서 인천이 큰 변수를 맞았다. 공중볼 경합 도중 웨슬리가 거친 파울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인천은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힘없이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이번 강원전에서 웨슬리의 공백은 인천에게 뼈아픈 결과물이다.

웨슬리의 공백을 메울 카드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박용지의 투입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이기형 감독은 1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도 박용지를 최전방에 투입하며 제로톱에 가까운 전술을 구사했으며 지난 수원원정에서도 박용지를 교체 투입하며 최전방에 배치했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다. 박용지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상대의 뒷 공간을 노리겠다는 심산이었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이번 강원전에서 이기형 감독이 어떤 전술을 꺼내느냐에 따라서 ‘슈퍼 임팩트’ 이효균이나 유스 출신의 신예 공격수 김보섭의 깜짝 기용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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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새 무기 ‘데드볼 스폐셜리스트’ 최종환

축구에서 강력한 키커는 세트피스를 통해 경기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최고의 무기다. 인천은 최근 세트피스를 통해 승점을 챙겨왔는데 그 중심에는 최종환이 있었다. 최종환은 10라운드 강원원정, 16라운드 울산원정에서 나란히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직접 프리킥 이외에도 최종환의 킥은 견고함을 뽐냈다. 14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채프만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그 외에도 득점으로 연결 짓지는 못했지만 시즌 초반과 달리 세트피스에서 여러 위협적인 찬스를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던지기나 코너킥, 프리킥과 같은 세트피스에서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강원과의 홈경기에서도 역습을 통한 공격과 세트피스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인천은 충분히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환의 오른발 끝에 인천의 운명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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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에 올라탄 강원…중심에 있는 문창진

강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는 비기는 데 그쳤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리그 3위다운 면모를 맘껏 선보였다. 강원은 현재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34득점으로 K리그 클래식 다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7득점을 기록한 디에고다. 이외에도 이근호, 김승용 등 베테랑들이 언제든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인천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는 문창진이다. 문창진은 최근 3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문창진을 주로 후반 조커로 활용하고 있다. 문창진은 교체 투입 시 이러한 최 감독의 주문에 맞게끔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는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득점포를 제지하기 위해서 이기형 감독은 수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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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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