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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인천, 포항 상대로 2연승 및 3G 연속 무패 노린다

278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남우석 2017-08-19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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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지독했던 무승 행진을 8경기 만에 끊었다. 강등권에 위치한 상주상무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기쁜 승리였다. 하지만 11위 인천유나이티드는 아직 여전히 간절하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20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와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상주전 승리로 인천은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여전히 11위에 있다. 더 안정적인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포항을 잡고 꾸준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인천이다. 또, 홈 승리를 간절히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승리를 거둬야 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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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게 약했던 인천…징크스 탈출 이룰까?

인천은 올 시즌 포항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5라운드 스틸야드에서 가진 맞대결에서는 한석종의 석연찮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0-2로 패했고, 인천의 안방에서 치른 1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양동현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3으로 또 다시 패했다.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인천은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모두 패한 것에 모자라 단 한 차례의 득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지난 상주원정에서 모처럼 만에 멀티골을 뽑아내며 자신감을 회복한 인천의 공격진이 이번 포항전에서 보다 분발해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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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물 오른 박용지…포항 골문도 뚫어낼까?

최근 인천의 공격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는 다름아닌 박용지다. 좋은 폼을 보이며 인천의 중요한 골을 기록하고 있는 박용지다. 특히 지난 26라운드 상주원정에서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지긋지긋했던 7경기 무승 고리를 끊은 장본인이 됐다.

시즌 초반 엔트리 제외, 교체 출전과 같이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 보였지만 최근들어 박용지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인천의 중요 공격 루트로 자리매김했다. 잠시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선수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포항과의 경기에서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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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없는 포항…‘골잡이’ 양동현을 막아라

포항은 선두권 싸움을 하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7위에 자리하며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여기에 김승대라는 주요 전력이 징계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없는 변수까지 떠안게 됐다. 포항으로서는 여름에 야심차게 영입한 김승대의 공백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포항에는 ‘골잡이’ 양동현이 건재하고 있다. 지난 26라운드 울산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넣는 등 올해 무려 15골을 뽑아냈다. 인천은 지난 15라운드 포항전에서 양동현을 제대로 막지 못하며 두 골을 내줬다. 이번 경기 양동현의 봉쇄는 인천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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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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