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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첫 승 함성’
294 구단뉴스 2004-04-19 1271< b>인천 유나이티드 ‘첫 승 함성’
K리그 17일 홈경기 성남 맞아 1대0 격파
1승1무1패로 5위 올라…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후반 10분 김우재 강슛...성남 사빅 자책골 유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첫 승을 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7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홈경기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를 1대0으로 누르고 데뷔 3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인천은 홈 팬들 앞에서 고대하던 승리를 거둠에 따라 1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인천의 K리그 홈경기 첫 골은 후반 10분 미드필더 김우재의 발에서 나왔다. 김우재 선수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슛한볼이 성남 수비수 싸빅의 몸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성남의 골문을 갈랐다.
성남의 선축으로 시작한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10분여까지 성남과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벌였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와 벌인 올림픽예선에서 ‘어시스트 헤트트릭’을 기록한 인천의 간판스타 최태욱은 이날 안젤코비치와 투톱으로 나서 빠른 드리블과 가벼운 몸놀림으로 홈 팬들 앞에서 첫 골을 노렸으나 전반 13분 안젤코비치가 패스한 볼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김치우는 이날 왼쪽 수비수로 나서 몸을 아끼지 않는 호슬 플레이로 성남의 측면공격을 차단하고 위협적인 오버래핑 돌파와 패스를 날렸다.
‘작은 탱크’ 전재호와 ‘그라운드 전차’ 김우재 등도 공격과 수비를 쉴새없이 오가며 성남 미드필드진을 압박하는 등 공격의 맥을 끊었다.
알파이, 김현수와 부상에서 회복한 이상헌이 가세한 수비진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지난해 득점왕 김도훈과 신태용, 귀화선수 이성남, 하리 등의 파상 공격을 막아내 지난 3월1일 창단 경기 이후 홈 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인천은 이날 전반 29분 성남 아데마가 슈팅한 볼이 왼쪽 골대를 맞혀 결정적 위기를 넘기는 행운도 따랐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인천구단이 국내 최초로 경기중 부상선수 이송을 위한 ‘앰뷸런스 셔틀카’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인천구단 안상수 구단주에게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기증하는 ‘앰뷰런스 셔틀카,’ 기증서와 모형 열쇠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의 첫 승을 이끈 베르너 로란트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 매우 기쁜일이지만 지난 10일 포항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는데 늦어졌다”며 “올림픽대표에서 팀에 늦게 합규한 최태욱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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