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서울] 다 잡은 승리를 막판 페널티킥 허용으로 놓치고 말았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K리그 주니어 개막전서 승점 1점을 따내며 나쁘지 않은 출발에 나섰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10일 서울 오산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1라운드에서 FC서울 U-18 오산고와 맞붙어서 2-2로 비겼다.
인천 대건고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이호재와 올해 대건고에 합류한 신입생 김동훈이 투톱을 꾸렸고 고병범, 김현수, 정성원, 김성민이 이선에 배치됐다. 수비라인은 김채운, 신치호, 황정욱, 손재혁이 차례로 꾸렸고 최후방 골문은 최문수가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홈팀 서울 오산고가 인천 대건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인천 대건고는 침착하게 상대의 공세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을 이어갔다. 단단한 수비벽과 최문수의 선방으로 막아내던 인천 대건고는 점점 연계점을 찾아가기 시작하며 전체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다리던 첫 골은 전반 36분 인천 대건고 김현수 발끝에서 터졌다. 김현수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인천 대건고가 한 골을 더했다. 이호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튀어 나오자 김동훈이 골문 안으로 볼을 밀어 넣었다.
후반전에 들어서며 서울 오산고는 반격을 위해 여러 가지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20분 제 역할을 다한 김동훈 대신 천성훈을 투입했다. 서울 오산고의 공격이 점점 거세졌다. 그리고 인천 대건고는 후반 25분 정한민에게 헤더 추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인천 대건고는 최세윤, 김환희, 강지훈 등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줬다. 후반 종료 직전 인천 대건고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페널티박스 내에서 김채운이 파울을 범했다. 서울 오산고 이인규의 득점으로 양 팀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서울 오산고 운동장]
글 = 한현진 UTD기자 (hhj2735@naver.com)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영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촬영 = 비프로일레븐 & 에이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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