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정인환과 한교원의 골에 힘입어 강원FC에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인천은 후반 6분 정인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5분 한동원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35분 한교원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뤄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9위를 유지했다. 또한 6경기 연속 무패(6승 1무)와 홈 11경기 연속 무패(6승 5무) 행진을 이어갔다. 강원의 골문 두들기는 인천 인천은 전반 초반부터 홈 이점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측면 공격과 공간을 찔러주는 패스로 강원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5분 왼쪽 측면 프리킥 기회에서 이보가 올려준 볼을 한교원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겨갔다. 전반 8분 페널티 지역 혼전 상황에서 한교원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떴다. 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보가 올려준 프리킥을 설기현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이 역시 빗나갔다. 인천의 공세에 고전하던 강원이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웨슬리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기습적으로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후 양팀은 중원에서 압박수비가 잘 이뤄지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10여 분 넘게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인천은 공격 전환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0분 설기현이 강원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김오규의 몸에 맞고 나갔다. 전반 36분 김남일의 중거리슛은 김근배의 정면에 안겼다. 강원은 웨슬리를 중심으로 다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웨슬리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후 돌파하며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유현이 안전하게 볼을 잡았다. 정인환의 선제골로 앞서간 인천 인천은 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보가 올려준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양팀 선수들 위로 지나갔다. 정인환이 빈 곳으로 쇄도 후 오른발로 가볍게 차며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선제골의 기세를 이어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한교원이 패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김근배의 선방에 막혔다. 박태민이 쇄도하며 재차 슛 했지만 강원의 수비수 김오규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후반 19분 이보가 하프 발리슛으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한동원에게 동점골 실점하다 강원은 동점골을 위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김종국이 기습적으로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떴다. 이어 측면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을 수비를 공략했다. 인천은 후반 25분 강원에 동점골을 내줬다. 데니스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렸고, 교체로 들어온 한동원의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강원은 동점골 이후 기세가 살아나며 골 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인천 수비 머리 맞고 뒤로 흐른 볼을 웨슬리가 발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유현의 선방에 막혔다. 한교원의 결승골로 승리 이룬 인천 인천은 알바니아 출신 미드필더 소콜을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후 인천의 공격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34분 박태민이 패널티 지역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고 슛을 시도했지만 배효성의 태클에 막혔다. 인천은 추가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후반 35분 한교원이 패널티 지역에서 하프 발리 슛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인천은 추가골에 힘입어 세 번째 골까지 노렸다. 후반 39분 소콜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위력이 약했다. 인천은 경기 종료까지 강원을 밀어붙였다. 후반 43분 한교원이 문전 오른쪽에서 왼발 인프런트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김근배의 손에 막혔다. 인천은 막판 강원의 공세를 끝까지 지켜내며 2-1 승리를 이뤘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R (9월 16일-인천축구전용경기장 - 2,238명) 인천 2 정인환(후7), 한교원(후35) 강원 1 한동원(후25) *경고 : 웨슬리(강원) *퇴장 : - ▲ 인천 출전선수(4-2-3-1) 유현(GK) – 박태민, 이윤표, 정인환, 이규로 – 김남일, 구본상 – 남준재(후29 소콜), 이보(후39 손대호), 한교원 – 설기현(후46 박준태) / 감독 : 김봉길 *벤치잔류 : 권정혁(GK), 빠울로, 김한섭, 김태윤 ▲ 강원 출전 선수(4-4-2) 송유걸(GK) – 박우현, 배효성, 김오규, 오재석 – 백종환(후19 한동원), 자크미치, 김종국, 이윤의(후11 데니스) – 지쿠, 웨슬리 / 감독 : 김학범 *벤치잔류: 양한빈(GK), 이상돈, 함민석, 김태민, 정성민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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