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수원] 후기리그 개막전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선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복수혈전을 위해 수원으로 향했지만 석패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7일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3라운드(후기 2R)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을 펼쳤으나 후반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면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트윈 타워’ 이호재와 천성훈이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이준석과 김성민이 배치됐다. 중원은 김현수와 정성원이 구축했으며 포백은 김채운-하정우-황정욱-손재혁이 꾸렸다. 골문 앞에는 최문수가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인천 대건고가 전기리그 대패를 되갚기 위해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7분 이준석과 정성원이 연속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으로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17분 수원 매탄고가 선제골을 넣었다. 신상휘의 프리킥을 허동호가 골로 마무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흔들리지 않고 전열을 재정비해 동점골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39분 인천 대건고가 결국 동점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천성훈의 헤더 패스를 이호재가 차분히 상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대건고가 또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분 김태환이 강현묵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뽑아낸 것. 인천 대건고가 다시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30분 인천 대건고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김채운의 크로스를 하정우가 시원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경기는 팽팽한 줄다리기의 연속이었다. 승부를 가르기 위한 한 골을 넣기 위한 충돌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인천 대건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수원 매탄고 김태환이 성공시키면서 인천 대건고는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1승 1패(승점 3)의 기록으로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기 왕중왕전, K리그 U17·18 챔피언십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영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상촬영 = 비프로일레븐 & 에이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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