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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시즌 최다 관중’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뒤덮은 뜨거운 파검의 열기

325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8-09-17 1468


[UTD기자단=인천]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인산인해로 북새통을 이뤘다. 비록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삼성과 맞대결을 펼쳐 공방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효과 눈부셔

이날 유료관중은 7,282명에 달했다. 전북현대와의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7,160명을 가뿐히 뛰어넘고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의 인천이 구름 관중을 동원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은 바로 팬들을 경기장에 불러 모으는 스타의 존재 덕이었다.

올 시즌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누비고 돌아온 문선민을 비롯해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엄청난 체력과 성실함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김진야가 필두에 나섰다. 여기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무고사,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아길라르의 존재도 있었다.

특히나 김진야가 금메달 포상금 전액을 인천 구단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블루하트레이스를 통해 사회에 기부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졌다. 그간 K리그를 즐겨보지 않았던 팬들의 문의가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킥오프를 앞두고 비가 내렸다는 점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다.



10대와 20대 새로운 팬들의 유입

이날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어린 소녀, 소년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는 점이다. 어린 아이들은 잠재적으로 오랜 시간 구단을 응원하게 될 팬임은 물론, 자신의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경우가 많아 관중 동원에 있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이기도 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풍경은 분명 평소와 달랐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플랜카드에 적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소녀 팬들의 모습이 확연히 늘었고,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 소년들이 삼삼오오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붙잡고 경기장을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0대, 20대 신규 팬들의 유입은 그간 지역 밀착 마케팅을 중심으로 관내 다양한 학생들과 스킨십을 시도한 인천 구단의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임과 동시에, 앞으로 경기장을 찾을 팬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다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내야 할 숙제를 안겨주었다.



“힘을 내라 인천” 관중들의 응원

기존 응원문화는 서포터들을 중심으로 응원이 이루어지고 일반석에서는 조용히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분위기는 분명히 달랐다. 단순히 S석에 있는 서포터스 뿐 아니라 모든 관중이 중요한 순간마다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오갈 때마다 경기장을 뒤덮은 팬들의 응원과 환호는 인천 선수들에게 분명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수원 선수들에게는 압박감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는 인천 선수들이 그동안의 인터뷰에서 밝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날은 S석, E석, W석 할 것 없이 모두가 인천을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꾸준히 경기 시작에 앞서 응원 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응원’과 ‘관중’의 간격을 좁히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함으로서 점차 전 관중이 응원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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