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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란트 “인천 떠날 생각 한번도 안했다” 일문일답
327 구단뉴스 2004-05-19 3399로란트 “인천 떠날 생각 한번도 안했다”
‘사퇴설’ 보도 강력부인
최근 성적부진 책임 통감…팀 승리위해 최선 다하겠다
개인 문제 등 인천 구단 관계자와 먼저 상의한 뒤 결정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베르너 로란트 감독은 19일 인천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언론의 ‘인천 감독 사퇴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어느 기자와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로란트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 인천 감독을 사퇴하고 터키 팀으로 간다는 보도내용이 사실인가.
= 전혀 사실과 다른 기사다. 기사를 쓴 기자가 당사자인 나에게 한마디도 묻지 않았다. 그런 기사를 쓰려면 항상 확인하고 써야 되는 것 아닌가. 이해할 수 없다.
- 터키의 앙카라스포르 팀에서 감독 제의가 있었나. 또 한국에서 감독을 그만두면 터키로 돌아갈 계획이나 의향은 있나.
= 지금은 인천 팀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다. 어느 누구와도 앙카라스포르 팀에 대해 이야기 한적 없다. 다만 터키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앙칼스포르 팀으로 옮길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적은 있다. 그러나 앙카라스포르 팀의 공식적인 제의가 아니어서 대답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고 따라서 대답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이번 기사는 터키의 한 신문이 사실이 아닌 일을 부풀려 쓴 것을 다른 신문에서 그대로 받아썼으며 한국언론이 확인도 안하고 보도한 것 같다. 다시 강조하는데 공식적인 제안이 있으면 제일 먼저 인천구단 관계자와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
- 이런 보도가 나오는게 최근 팀의 성적부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나.
= 성적 부진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천 팀의 감독으로써 최근 성적부진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불만족스럽다. 만약 이런 상황을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감독이 있으면 짐싸고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닌가. 앞으로 감독으로써 인천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만 관심을 갖고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 나는 감독을 시작한 뒤 한 팀에서 10년간 있기도 했으며 6개월만에 그만 둔 적도 있다. 그러나 나는 어느 곳에서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신념이다.
- 구단과의 마찰 또는 불화설이 있는데 사실인가.
= 먼저 누가 그런 말을 하는지 알고 싶다. 축구인들 사이에는 하나의 법칙이 있다. 팀 내부의 이야기를 밖에서 말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선수들이 벌이는 경기내용과 성적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선수 기용 등에 대해서는 팀 안팎에서 의견을 밝힐 수 있으며 그것이 개입은 아니다. 모든 결정은 감독이 하는 것이고 최종 판단도 감독이 한다.
- 감독 사퇴설, 알파이 이적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들이 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대응할 계획은.
= 현재 명심하고 알아둬야 할 것은 나의 거취 문제나 알파이 이적설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인천 팀에는 한국 선수들과 터키, 유고, 일본 등 각국의 선수들이 있다. 이들의 국민성의 차이는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앞으로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또 어느 팀에나 부정적인 기사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하는데 잘못하는 것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일 수 있으나 개인 거취 문제 등 기사쓸 때 먼저 본인에게 확인해주기 바란다. 이번 기사와 같은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기대한다.
- 시즌 초반인데 인천 팀의 성적이 부진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선수들이나 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늦게 팀에 합류한 토미치, 마에조노 등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시간도 부족했다. 또 감독으로써 빠른 한국축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미흡했다.
- 유럽에서 같은 팀에 있던 피지컬 코치를 데려오지 않은 이유와 한국인 코칭스탭과 갈등은 없나.
= 독일, 터키 팀에서 같이 일하던 피지컬 코치는 본인이 한국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데려오지 못했다. 또 한국인 코칭스탭과의 갈등이나 문제는 전혀없다.
<사진 설명>인천유나이티드 베르너로란트 감독이 19일 인천구단 감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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