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안양] 과감히 내년을 바라보고 1, 2학년으로 라인업을 꾸려 원정길에 나섰지만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후기리그 5연승을 달성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20일 안양석수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9라운드 FC안양 U-18 안양공고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경 터진 김민석의 천금과도 같은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1-0 승리를 신고했다.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세윤과 김동훈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김채웅, 김무진이 각각 자리했다. 중원에는 김환희-강상빈-정성원 트리오가 출격했으며 수비라인은 최원창, 신치호, 강지훈이 꾸렸다. 최후방 골문은 노승준이 지켰다.
전반 초반 홈팀 안양공고가 먼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9분 박재용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날려봤지만 최원창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15분 최세윤의 프리킥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후 양 팀의 팽팽한 공방전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전반 25분 인천 대건고가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인천 대건고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를 틈타 안양공고 박재용이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노승준이 재빠르게 걷어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 인천 대건고가 초반 흐름을 쥐었다. 후반 4분 김동훈, 후반 13분 박형빈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 막혔다. 전재호 감독은 후반 23분 김환희 대신 최명재, 후반 28분 김동훈 대신 남승현을 각각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좀처럼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전재호 감독은 정성원 대신 정민, 최세윤 대신 김재영을 투입하며 추가 전술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40분 마침내 인천 대건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신치호의 패스를 김민석이 침착히 마무리했고, 경기는 1-0 승리로 끝났다.
인천 대건고는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5연승 달성에 성공하며 6승 2패(승점 18)의 기록으로 2위 FC서울 U-18 오산고(승점 19)를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송도LNG축구장에서 성남FC U-18 풍생고와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석수체육공원]
글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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