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마지막 경기를 동료들과 함께 장식하며 에너지가 배가됐다.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이준석이 환히 미소 지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1월 3일 인천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11라운드 부천FC U-18과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인천 대건고 이준석은 김성민, 김현수, 손재혁, 이호재, 최문수 등 3학년 동기들과 함께 경기장에 나서며 인천 대건고에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측면 윙어로 선발 출격한 이준석은 자신의 장기인 현란한 드리블을 토대로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 대건고 이준석은 “마지막 경기라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데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대게 3학년은 가장 중요한 시기로 불린다. 그렇지만 이준석에게는 부상으로 마음고생의 연속이었다. 시즌을 마친 소감을 묻자 그는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임했기에 성적은 만족스러웠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부상이 잦아 경기 출전 시간은 만족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인천 대건고를 떠나게 된 이준석은 새로운 도전을 도모한다. 그는 “이제 성인으로서 좀 더 성숙하게 내 장점을 잘 다듬어서 확실히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감독님, 코치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3년 동안 정말 많이 감사했다”면서 “내년에도 우리 후배들 잘 이끌어 주셔서 좋은 성적을 내주셨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선생님들에게 있어 뿌듯한 제자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서 이준석은 “대건고 동문 서포터즈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매 경기마다 우리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힘들 때마다 정말 큰 힘이 됐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