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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4연패 수렁’ 안데르센 감독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

342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19-04-06 672


[UTD기자단=전주] 그야말로 위기의 연속이다. 인천유나이티드가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좀처럼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안데르센 감독은 아쉬움 속에서 애써 희망을 노래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6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승점 3점 사냥에 또 실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지난 3경기 모두 패하며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현재 부상 선수가 많아 팀 사정이 좋지 못하다”면서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지난 2경기에 비해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반전에 2번, 후반전에 2~3번의 골 찬스를 맞이했다. 찬스를 만들어가는 부분은 만족하지만 마무리하는 능력이 아쉽다”고 총평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힘든 상황인건 알고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안데르센 감독이 언급한 ‘괜찮았다’는 포인트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안데르센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은 하나의 팀으로써 다 같이 수비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이 오늘의 소득 중 하나였다”고 답하면서 앞으로도 하나 된 팀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했다.

그렇지만 내용보다는 결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갈 길 바쁜 인천이지만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당장 4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한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울산도 굉장히 강한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에게 앞으로 1주일이라는 시간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 다음 “이 시간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훈련하여 보완해서 (울산전 홈경기에) 나오겠다. 주요 선수들이 없어 힘든 부분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치르겠다”며 남은 1주일의 시간동안 단단히 준비하며 반드시 승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 인천에는 2명의 새로운 얼굴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 데뷔전에 나선 정훈성과 2년차를 맞이한 최범경이 각각 교체 투입되며 후반전 막판 반격에 일조했다. 

이들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는 “정훈성, 최범경 모두 훈련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면서 “첫 경기였기에 엄청난 활약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래에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들 인만큼 지켜봐야한다”며 훈련에 성실히 임하는 선수들을 중용했음을 전하면서 그들에게 지닌 기대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베트남에서 이날 경기장에 직접 취재 온 베트남인 기자가 콩푸엉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안데르센 감독은 “콩푸엉에겐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북 수비가 피지컬적으로 굉장히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잘 싸워줬고 오늘 경기를 통해 배우며 성장할 것”이라는 답변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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