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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정산 선방쇼’ 인천, 성남원정서 0-0 무승부…수적 열세 속에 승점 1점 획득

348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19-06-02 500


[UTD기자단=성남] 14라운드 제주원정서 12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던 인천유나이티드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수문장 정산의 맹활약으로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6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5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서 팽팽한 공방전 속 0-0으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원정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전방 무고사가 나섰고 이준석-지언학-정훈성이 나란히 이선에 배치됐다. 임은수와 이우혁이 중원을 지켰으며 김진야-김동민-김정호-정동윤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에는 정산이 선발 출격했다.

홈팀 성남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에델과 마티아스가 투톱을 형성한 가운데 조성준, 김정현, 최병찬이 중원을 꾸렸다. 서보민과 주현우가 좌우 측면 윙백으로 나왔고, 연제운-임채민-안영규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최후방 골키퍼로는 김동준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9분 홈팀 성남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최병찬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산이 멋지게 막아냈다. 인천도 전반 21분 절호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 세트피스에서 이우혁의 헤더가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성남은 전반 23분 서보민이 슈팅을 추가했다.

인천은 전반 28분 지언학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김동준의 손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 성남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마티아스, 전반 35분 에델이 연속 슈팅을 가져갔으나 모두 정산이 멋지게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전, 인천이 후반 11분 수적 열세를 떠안게 됐다. 정동윤이 에델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전반에 이어 2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한 것. 곧바로 인천은 지언학 대신 양준아를 투입하며 전형을 고쳤다. 성남도 김현성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인천은 불가피하게 볼 점유율 대부분을 성남에게 내줬다. 후반 26분 무고사의 슈팅이 김동준에 걸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천은 이후 허용준, 남준재를 추가 투입하며 역습을 노렸다. 경기 막판 성남의 공세를 정산이 모두 무마시킨 가운데 경기는 그대로 0-0으로 끝났다.

[성남종합운동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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