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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인천, 성남에 1-0 파이널라운드 첫 승, ‘생존 청신호’

358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9-10-19 603


[UTD기자단=성남]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인천은 성남 원정에서 1-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월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에게 1-0으로 승리했다.



원정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2선에는 김호남-지언학-김진야가 선발로 나섰다. 3선에는 장윤호와 마하지가 더블볼란치로 짝을 이뤘다. 포백라인은 정동윤, 여성해, 이재성, 곽해성이 구축했고 골문에는 이태희가 출격했다.

홈팀 성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에델-마티아스-주현우가 출격했다. 좌우 날개에는 서보민과 이태희가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재원과 문지환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라인은 연제운-임채민-이창용이 짝을 이뤘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거칠었다. 성남이 두 번, 인천이 한 번 각각 경고를 받았다. 결정적 기회를 먼저 잡은 팀은 홈팀 성남이었다. 전반 16분 성남의 이태희가 박스 안에서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인천 골키퍼 이태희의 선방으로 인천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4분에는 성남의 주현우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이태희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인천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41분 서보민의 슈팅을 이태희가 막아냈지만, 이후 흐른 공이 에델에게 흘렀다. 그는 재차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마저 이태희의 연이은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열세 속에 전반을 무사히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운영을 했다. 그러나 성남에게 연이어 역습 기회를 내주며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기도 했다. 계속해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인천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후반 28분 드디어 인천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다. 성남의 아크써클 왼쪽 부근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수비벽 아래로 깔아 차며 득점에 성공한 것. 이후 인천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후반 33분 인천의 박스 안 혼전상황 속에서 마티아스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갔다. 하지만 그가 찬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후 인천은 부노자를 투입하는 등 성남의 공중볼 공격을 봉쇄하기 위해 수비 중심의 경기운영을 했다. 그리고 1-0 스코어를 지키며 성남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인천은 이번 경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으며 경남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한편 인천은 10월 27일 일요일 수원을 홈으로 불러 파이널라운드 2연승에 도전한다.

[탄천종합운동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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