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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단 시민주에 부인, 아들, 딸 함께 청약한 이임상씨

37 구단뉴스 2003-10-31 616
“가족이름 문학구장에 남긴다니 뿌듯합니다” ■ 인천구단 시민주에 부인, 아들, 딸 함께 청약한 이임상씨 ■ 명칭 공모때는 1등 영예 “시민주 공모에 많이 참여하세요” “우리 가족의 이름이 문학월드컵경기장에 영원히 남는다니 상상만해도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인천프로축구단의 명칭공모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로 1등에 당선된 이임상씨(39-인천 남구 주안7동)가 아내와 아들, 딸 등 가족이 함께 시민주를 청약,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에 프로축구단이 창단하기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이 씨는 “시민주주의 가장 매력적인 혜택은 문학월드컵경기장에 창단주주 이름을 새긴 조형물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30~40년 뒤에 아들 한비(9)와 딸 은비(4)가 문학구장을 찾아 우리 가족의 이름이 들어있는 명판을 보게 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월드컵을 계기로 인천구단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시작한 열혈 축구팬인 이 씨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구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내년 K-리그가 열리면 문학경기장에서 월드컵의 감동과 열정을 다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씨는 지난 9월 인천구단의 명칭 공모때 ‘인천 유나이티드’로 응모한 51명 중 추첨에 의해 1등에 당선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요타컵 경기를 관전하는 행운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인천 토박이인 이 씨는 “평일에는 직업 때문에 서포터즈 활동을 못하는게 아쉽다”며 “주요 전철역 주변에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인천프로축구단의 시민주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주말이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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