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1R] '모두 함께' 인천, ‘디펜딩 챔피언’ 전북 상대 진정한 시험대 오른다

401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5-06 289


[UTD기자단] 인천이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그리고 다가오는 경기로 모든 팀과 1번씩 맞붙게 되면서 하나의 주기를 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2021년, 이번에는 다르다

인천이 전북을 맞아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시즌 초반의 돌풍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성적이 빠르게 떨어지기 쉽다. 인천은 지난 시즌 전북에 1무 2패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이 전북에 승리를 거뒀던 순간은 문선민과 무고사가 골을 기록했던 2018년이다. (2018.03.10. 3-2 승)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역대급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인천은 5승 4무 1패, 2위로 최고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펼쳐진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무고사의 극적인 동점 골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특히 이날 인천이 추구했던 '끝까지 온 힘을 다하는 축구'를 실천했다. 모든 구성원의 응집력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반면 전북은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다. 시즌 초반 3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11위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3연승을 기록, 현재 4승 3무 3패로 리그 5위에 있다. 또한,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직전 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류재문의 헤더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4분 박동진에게 실점했다.



여전히 최강이지만, 2% 아쉬운 전북의 축구

전북은 명실상부 최강의 팀이다. 다수의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북 소속이고 지난 시즌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많은 팀이 탐내던 미드필더 맹성웅, 박진섭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고 이후 부산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 LA에서 수비수 김문환, 수원FC 윤영선을 영입해 약점 보완에 나섰다.

하지만 엄청난 선수단에 비해 전북의 전술은 여전히 아쉽다. 과거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렸던 최강희 감독의 '닥공'(닥치고 공격)은 희미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식 감독은 감독 부임 초반, 후방에 공을 가지고 있기보다 앞으로 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측면 활용도를 높여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최강희 감독의 축구를 이어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서 김상식 감독 아래 한교원, 문선민, 바로우 등과 같이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들이 더욱 빛이 났다.

하지만 최근 이 전술마저 빛을 잃고 있다. 지난 시즌 나란히 15골을 기록했던 일류첸코와 구스타보 현재 2골을 기록 중이고 문선민, 바로우, 한교원을 활용한 공격은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선수단의 부상과 코로나 19 감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비롯된 체력 저하가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확실히 올 시즌 전북은 이전의 전북이 아니다.



집중력을 가지고 보여줘야 할 ‘시우타임’

최근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나타났다. 전북은 서울의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해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쳤다. 전반에는 전북의 전술이 유효했다. 전북은 유효 슈팅을 가져갔지만 확실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 체력이 떨어져 서울에게 공간을 노출해 위협적인 기회를 내줬다. 그리고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박동진에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개인 능력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다. 공격수 구스타보, 일류첸코의 몸싸움과 공중볼, 마무리 능력과 문선민, 한교원, 바로우, 김문환의 스피드, 김보경, 김진규의 패스 등 리그 최고의 능력을 보유 중인 선수들이 다양한 포지션에 위치했다. 또한, 이 선수들이 흐름을 타면 빠르게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간다.

결국,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90분 동안 집중력을 가져가야 한다. 집중력을 통해 전북의 공세를 막고 체력이 빠진 틈을 타 상대의 골문을 노려야 한다. 특히 올 시즌 후반 조커로 자주 투입되는 송시우와 홍시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의 체력이 빠진 상황에서 이들의 공격 능력이 빛이 난다면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남궁경상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K주니어U18 9R] '윤재원 멀티골' 인천 대건고 3-0 승리

UTD기자 성의주 2022-05-10 188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8월 27일 (토) 20: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포항

V

08월 20일(토) 18:00
@포항스틸야드

인천

LAST MATCH

인천

3:1

08월 13일(토) 19:30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