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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5월 첫 승’ 조성환 감독, "경각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시키겠다“

403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5-30 206


[UTD기자단=인천] 승리에도 조성환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5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휴식기 전, 길었던 무승에서 벗어나 승점 3점을 홈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경각심을 가지고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서 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직전 진행된 성남 김남일 감독과의 기자회견에서 김남일 감독은 ‘인천의 압박에 고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계속 밀어내는 수비를 가져가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오히려 상대 윙 포워드의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을 휴식기 동안 더욱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이주용이 연결한 크로스를 무고사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조성환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무고사가 미안하다고 했다. 놓치기 힘든 기회였는데 그도 사람이다 보니 너무 쉬운 것을 놓쳤다. 그걸 살렸다면 경기 분위기도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과도 받아들였다. (웃음) 매번 넣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조성환 감독은 송시우의 첫 골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인천은 후반 33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송시우가 볼을 밀어 넣으며 앞서 갔지만 이재원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하지만 경기 후 다시 송시우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조성환 감독은 송시우의 골에 대해 “팀에 더욱 텐션을 올릴 수 있는 골이다. 선수 또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올라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후반 막판 부상으로 교체된 강민수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활동하는 것을 보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경기는 한 달 넘게 펼쳐진 제주도 항공권 공약의 마지막 경기였다. 하지만 관중 수 6,119명을 기록하며 이루어지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은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승리를 거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방역 수칙 바뀌었기 때문에 지역 밀착 활동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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