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00경기 출장 “철각”
프로통산 10번째 대기록…인천 구단 공로패 등 시상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현수 선수가 프로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8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김현수 선수는 95년 아주대를 졸업하고 대우 로얄즈(현 부산 현대 아이콘즈 전신)에 입단 프로무대 데뷔 첫 해부터 32게임에 출장한 뒤 지난 7월 22일 부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10시즌만에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현수 선수는 2000년 시즌에 40게임에 출장하는 등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해마다 30게임 안팎의 게임에 나서 285게임을 뒤는 철각을 과시했고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겨 7월 22일 부산과의 경기에서 15번째 게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인천 구단은 28일 문학보조구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삼성 하우젠컵 2004 경기 하프타임때 김현수 선수에게 공로패를 시상하고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국내 프로축구의 대표적인 중앙수비수인 김현수 선수는 186㎝ 78㎏의 단단한 체격에 스피드와 몸싸움은 물론, 제공권이 뛰어나 공격에도 적극 가담해 프로통산 2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98년 월드컵 대표와 2002년 월드컵 상비군 대표 출신의 김현수는 97년 부산의 3관왕과 지난해 성남의 K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1년 K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고 2002년과 2003년 ‘K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김현수 선수는 성실하고 믿음직한 플레이로 인천 팀은 물론, 다른 구단의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는 모범적인 프로선수”라고 말했다.

<사진설명>28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대 전북 경기 전반전 종료 직후 구단주 안상수 인천시장이 인천 유나이티드 김현수 선수에게 300경기 출장기념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28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대 전북 경기 전반전 종료 직후 서포터즈들이 김현수 선수에게 300경기 출장을 기념하여 꽃다발을 선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