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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무서운 기세로 달리는 인천, 광주 잡고 홈 연승 이어나간다

429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08-17 605


[UTD기자단] 인천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광주를 상대로 홈에서 설욕전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금요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무고사 합류로 완전체가 된 인천

인천은 7월부터 5승 1무 1패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홈 3연승, FA컵 포함하면 홈에서 4연승으로 시즌 초에 비해 홈에서 확연히 강한 모습이다. 또한, 인천은 이날부터 8일간 리그 2경기와 ACL PO 일정까지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상당히 중요한 경기들이기 때문에 광주전에서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을 것이다. 

인천은 무고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했지만 1년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단시간에 씻을 수 있는지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걱정이 필요 없었다. 무고사는 지난 26라운드 대구전에서 팀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417일 만에 복귀 골까지 만들어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에르난데스가 부상인 상황에 제르소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인천의 수비 밸런스도 견고하다. 특히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이 높다. 델브리지와 김동민도 직전 경기 대부분의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좌우 윙백과 미드필더들의 유기적인 움직임도 완벽한 모습이었다.



상황에 따른 전술 변화가 많은 광주

광주는 이번 시즌 이변의 팀 중 하나다.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랑 예측이 컸다. 하지만 예상과 달랐다. 광주는 현재 리그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광주는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오를 만큼 티모, 안영규를 중심으로 한 4백이 견고한 모습이다. 또한 중원에 이순민, 정호연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엄지성과 아사니의 측면 돌파도 파괴력이 크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상황에 따라 가져가는 전술의 변화와 선수들의 수행 능력이 눈에 띈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포항 원정에서 이정효 감독은 중앙 수비수 티모를 미드필더로 올려 득점을 만들어 냈었다. 

광주는 최근 리그에서 2승 4무를 거두며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한 골 싸움이었다. 지난 14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도 권한진의 동점골로 1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그만큼 선제골이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골고루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경계해야 한다. 



광주 상대로 설욕전 노리는 인천

인천은 이번 시즌 광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다. 2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광주에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천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공격의 화력과 수비진의 안정감이 시즌 초 보다 월등히 좋아졌다. 인천은 이번 시즌 선제골을 넣은 경기는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묵직해진 공격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야 한다. 

인천이 광주를 잡아낸다면 리그 4위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만큼 상위권과 승점 차이가 적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 전 로빈 한 경기 한 경기 승점이 매우 중요하다. 그만큼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인천은 반드시 홈에서 지난 경기들의 설욕전을 보여줘야 한다.

글 = 손지호 UTD기자 (
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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