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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리그 후반기 판도 바꾸겠다”
440 구단뉴스 2004-08-24 1232“K리그 후반기 판도 바꾸겠다”
인천, 컵대회 발판 삼아 상위권 도약 선언
공-수-미드필드 조직력 급상승…득점 많아지고 실점 줄어 ‘전력 상승’
최태욱 대표서 복귀-부상 선수들 속속 가세로 치열한 주전 다툼 예상
“후반기에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K리그의 판도를 바꿔놓겠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에 상위권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은 컵대회를 치르며 포지션별 약점보완과 신인 기용 등으로 공격-미드필드-수비의 안정된 조직력으로 전력이 급상승, 중위권을 넘어 시즌초 상위권을 넘보는 ‘돌풍의 핵’이라는 전망에 걸맞는 팀전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득점 많아지고 실점 적어지고 = 인천은 지난 21일 문학보조구장에서 열린 2004 삼성 하우젠컵대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대1로 꺾고 3승6무3패를 기록, 승패 균형을 이루며 승점 15점으로 8위에 올랐다.
K리그 전반기에서 2승3무7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13개 구단 중 최하위라는 실망스런 성적을 충분히 만회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이 컵대회에서 상승된 팀 전력은 득점은 많아지고 실점은 적어졌다는 점에서 나타난다.
인천은 컵대회 12게임을 치르는 동안 13골을 넣어 전기리그 12게임에서 9골이라는 득점력 부재에서 벗어났다.
인천 공격의 선봉에는 6골을 넣어 득점 3위에 오른 ‘바람의 아들’ 마니치를 비롯, 초반 3골을 몰아치며 신인왕 레이스에 불을 붙인 ‘떠오르는 폭격기’ 방승환과 부상에서 돌아온 ‘특급 조커’ 황연석도 1골을 기록하며 팀전체 득점의 70%가 넘는 10골을 합작한 ‘삼각편대’가 앞장선다.
또 수비진도 전기리그 총 20점 실점에서 컵대회 14점 실점으로 게임당 평균 실점을 1.6점대에서 1.1점대로 끌어내렸다.
수비의 중심에는 ‘영원한 캡틴’ 김현수의 안정적인 리드아래, 김학철, 이상헌, 임중용의 노련한 방어력과 FC서울에서 영입한 이정수가 상대의 빠른 공격수들을 막아내며 탄탄한 ‘그물수비’를 구축했다.
◇ 주전 다툼 치열…전력 상승 = 인천의 후반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는 것은 치열한 주전다툼을 통한 전력상승이 가능해질 만큼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는 것이다.
특히 올림픽대표로 팀을 떠나있던 ‘인천의 아들’ 최태욱이 돌아와 공격, 미드필드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투입될 수 있어 베르너 로란트 감독의 다양한 전략수립에 큰 몫을 하게 된다.
또 컵대회 중반부터 일본 대표시절 보여줬던 ‘칼패스’를 되찾은 마에조노가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컨디션 조절이 끝난 토미치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던 전성기 기량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부상으로 컵대회 종반부터 뛰지 못한 전재호와 김치우, 김정재가 복귀하고 컵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박신영과 여승원이 가세, 기존의 김우재, 서기복, 안성훈, 드라간 등과 함께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을 구성하게 돼 팀 내 주전 다툼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인천 로란트 감독은 “팀이 전체적으로 공수 균형이 잡혀가고 있다”며 “25일 돌입하는 가평 전지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치러 후반기 리그를 혼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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