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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2차례 골대 강타 불운’ 인천, 제주 상대로 0-1 패배

441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4-04-09 349


[UTD기자단=인천] 유독 안 풀리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선 불운도 이겨내야만 한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4’ 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에 제르소-무고사-박승호가 출격했다. 중원은 최우진-김도혁-이명주-민경현이 호흡을 맞췄고 김건희-요니치-김연수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원정팀 제주는 4-4-2 전형을 들고나왔다. 공격에 서진수-여홍규가 출전했고 김승섭-연제운-김정민-헤이스가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환-송주훈-임채민-안태현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김동준이었다.



제르소 골대 강타, 강한 압박에 고전한 전반전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강한 전방 압박을 보여주며 치열하게 부딪혔다.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제르소가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딩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제주가 반격했다. 전반 7분 헤이스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김도혁 맞고 벗어났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주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이범수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인천은 제주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으로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은 제주에게 계속 크로스를 허용했지만 요니치를 중심으로 한 3백이 안정적으로 걷어냈다. 인천이 오랜만에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승호가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로 골문에 밀어 넣었다. 하지만 무고사의 경합 과정에서의 파울을 선언하며 득점이 무효 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헤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범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3분 인천의 코너킥 기회에서 김연수가 헤딩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막판 인천이 결정적인 기회를 계속 만들어냈다. 전반 42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최우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르소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무고사가 재차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추며 무산됐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인천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김도혁이 올린 공을 김연수가 헤딩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공격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또다시 골대 불운, 몰아쳤으나 마침표를 찍지 못한 후반전

제주는 하프타임에 여홍규와 김승섭을 빼고 이탈로와 유리 조나탄을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이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분 무고사가 상대 진영에서 끊어낸 뒤 제르소에게 연결했고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수비수 맞고 벗어났다. 제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서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이스가 슈팅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후반 16분 인천은 박승호, 김도혁을 빼고 김성민, 문지환을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양 팀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인천의 코너킥 기회에서 무고사가 헤딩으로 제르소에게 연결했다. 이후 제르소가 논스톱으로 헤딩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무산됐다. 후반 21분 안태현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유리 조나탄이 강한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인천이 선제 실점했다. 후반 24분 인천의 백패스 미스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서진수와 유리 조나탄의 슈팅을 이범수가 2차례 선방해냈지만 이어진 유리 조나탄의 3번째 슈팅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인천이 동점골을 위해 몰아붙였다.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고사가 슈팅했지만 수비에게 막혔다. 이후 민경현이 세컨볼을 슈팅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후반 32분 인천은 민경현을 빼고 백민규를 투입해 또다시 변화를 줬다. 이로써 백민규는 프로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이어 후반 39분 요니치와 이명주를 빼고 음포쿠와 천성훈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0분 무고사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제르소에게 연결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일방적으로 인천이 몰아쳤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0-1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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