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맛본 조성환 감독이 득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 1 2024’ 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1으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조성환 감독은 “홈에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승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홈 팬분들께 죄송하다. 지나간 상황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선수단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집중하겠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인천은 주축 공격수인 무고사, 제르소, 박승호를 모두 투입했으나 공격 상황에서 제주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성환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주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기회를 잘 마무리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이런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다른 루트도 필요하다. 공격진 외에도 다른 포지션에서 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 최후반부에 인천은 천성훈을 교체 투입하면서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격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성훈의 교체 타이밍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점수와 별개로 경기력 면에서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 천성훈을 투입한 후 타깃 플레이를 펼칠 경우 우리의 경기 플랜도 많이 바뀌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언제가 제일 좋은 시기인지 고민하면서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이날 신인 백민규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백민규는 약 20분가량 출전하며 경기장에서 자신의 축구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성환 감독은 백민규에 대해 “젊은 선수고, 가진 기량도 워낙 좋다. 사실 데뷔전을 어떤 상황에서 치르느냐가 워낙 중요하다. 원래 이렇게 힘든 상황보다는 우리가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데뷔를 시켜주고 싶었다. 하필 어려운 상황에 들어가게 돼서 아쉬웠지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이다솜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INCHEON UNITEDMEDIA FEEDS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