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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베르너 로란트 감독 사임
445 구단뉴스 2004-08-31 1308인천, 베르너 로란트 감독 사임
부인의 건강 악화로 더 이상 감독직 수행이 어려워
인천, 올 시즌 남은 경기 장외룡 감독대행 체제로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베르너 로란트 감독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했다.
로란트 감독은 30일 구단을 방문해 부인이 앓고 있던 지병이 급속히 악화돼 더 이상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다며,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입장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 시즌 3차례나 같은 이유로 독일을 다녀왔던 로란트 감독은 지난 14일 광주 경기를 마치고 부인의 병세 악화소식을 전달 받고 15일 급히 독일로 출국, 부인의 병세를 확인한 뒤 병원측에서 약 10주간의 격리치료와 요양이 필요하다는 권유에 따라 그 동안 고민해 오다가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란트 감독은 선수단과의 마지막 미팅에서 “인천은 신생팀이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팀”이라며 “특히 젊은 선수들 중에 좋은 재목들이 많아 재임기간 중에 훌륭한 팀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로란트 감독은 또 “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인천구단 선수들의 유럽진출과 구단발전을 위해 적극지원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구단은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이런일이 생겨 당황스럽지만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감독직을 포기한 로란트 감독의 사임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9월1일 벌어지는 대전과의 경기부터 장외룡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에 임명, 당분간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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