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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첫 경기서 맹활약 ‘새내기 3인방’

455 구단뉴스 2004-09-06 899
인천, 상위권 도약 우리가 책임진다 후기 첫승 올린 대전경기서 맹활약 ‘새내기 3인방’ 박신영, 궂은 포지션 맡아 소리없이 제 몫 다한 ‘중고 신인’ 여승원, 대학MVP 출신…뒤늦게 드러낸 차세대 스트라이커 노종건, 프로데뷔전서 놀라운 투혼발휘…구단관계자 ‘흐믓’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1일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반기 첫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홈경기 무패기록을 자랑하던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이 베르너 로란트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장외룡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후기리그 첫 경기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은 경고누적과 부상 등으로 결장한 주전선수들의 공백을 빈틈없이 메워준 박신영, 노종건, 여승원 등 ‘새내기 3인방’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날 첫 선발출장 또는 첫 풀타임 경기 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2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이들 주목받는 신인들에게 소감과 앞으로 각오 등을 들어보았다. <’중고 신인’ 박신영> 지난해까지 부천 SK에서 뛰다 올해 인천으로 팀을 옮긴 박신영은 지난달 21일 광주와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중고 신인’이다. 박신영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윙백 등 ‘궂은 포지션’을 맡아 소리없이 제몫을 다해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신영은 대전과의 경기를 마치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 1일 경기가 K리그 3번째 선발 출장이었다. 이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은데 후기리그를 맞는 각오는? = 김우재, 전재호, 김치우 등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이 거의 회복했고 아직 주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는 이른 것 같다. 2군에서 뛸 때보다 마음이 편안해졌고 3차례의 경기를 치르며 최선을 다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후기리그에 다른 선수들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참 선수들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들었다. 후기리그 첫 승을 얻은 인천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떤가? = 대전과의 경기가 끝난 뒤 회복훈련을 하며 선배들이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요즘처럼만 뛰어준다면 팀이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배들의 격려를 받고 나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지고 열정이 타오르는 것 같다. -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는 등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나? = 쑥스러운 평가다. 2군에서 뛰면서 꾸준히 체력훈련을 해온 것을 보고 말하는 것 같은데 다른 선수들 모두 그 정도 훈련은 하고 있다. -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지금은 오래 기다렸던 바로 그 순간이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학 MVP 여승원> 지난해 광운대 1학년생으로 골잡이로 명성을 떨치며 대학축구연맹이 뽑은 ‘2003 대학 MVP’ 여승원은 쌍둥이 형 여동원과 함께 인천 구단에 입단하며 기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오랜 기간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대전 경기에 첫 선발출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진가를 보여줬다. 여승원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제대로 된 신고식을 치렀다. 몇 차례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지만 더욱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 1일 첫 선발출장 및 90분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소감은? = 경기를 끝내고 서포터즈 석으로 인사하며 퇴장할 때 감격이 밀려와서 눈물이 맺힐 정도였다. 2군경기에서 선발로 뛴 적은 많았는데 1군에서는 처음 선발 출장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열심히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몇 차례의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대전과의 경기는 로란트 감독이 떠난 직후 경기였다 어려움은 없었나? = 경기 전날에는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오리려 모든 선수들이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모습들이 뚜렷했다.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들이 대부분 평소에 자주 뛰던 선수들이고 특히 방승환선수와는 평소에도 친하고 호흡도 잘 맞는 편이어서 좋은 콤비플레이를 보인 것 같다. -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대전과의 경기에서 제대로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 인천에 처음 입단할 때 많은 분들이 기대를 걸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 드릴까봐 조금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도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뛰고 반드시 승리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무명선수의 투혼’ 노종건> 노종건 선수가 선발출장 명단에 올랐을 때 대전 관계자를 비롯한 프로축구 관계자들은 생소한 이름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철저한 무명선수에 속했던 노종건은 프로데뷔전인 이날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드를 맡아 대전의 날카로운 공격을 차단하며 놀라운 투혼을 발휘, 인천 팀 관계자들을 흐믓하게 했다. 노종건은 “프로데뷔전에서 선발출장과 승리를 동시에 이룬 것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 1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르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소감은? = 프로데뷔전에서 승리와 선발로 나서 90분을 모두 뛴 것이 모두 꿈만같았다. 경기가 끝나고 몸은 피곤한데 감격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잠도 못 이룰 정도였다. - 첫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 = 가평에서 있었던 전지훈련 마지막날 연습경기에서 긴장때문인지 실수가 많았지만 지적을 받으며 고쳐나갔던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아 90분 동안 전혀 힘들지 않았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대전경기장이 마치 인천 홈구장 인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우렁찬 함성을 보내준 서포터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싶다. 경기장으로 뛰어드는 순간 들리던 함성소리에 자신감으로 무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고 기량을 닦아 우리팀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명 사진 있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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