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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방승환
454 구단뉴스 2004-09-03 652“프로축구 올 신인왕 넘보지 마라”
인천 유나이티드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방승환
대전 경기서 30m 대포알 결승골…시즌 4골로 신인왕 독주태세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신인왕 타이틀을 꼭 차지하고 싶습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방승환 선수는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기리그 첫 원정경기에서 30m짜리 대포알 결승골을 터뜨려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꺾은 뒤 신인왕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 컵대회 이후 10게임만에 첫 골인데, 골을 성공시킨 순간 느낌은?
= 오랜만의 골이라 정말 신이 났다. 고등학교 시절 한때 호흡을 맞췄던 여승원 선수와 같이 뛰어 힘도 덜 들었고 좋은 기회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현재 4골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 받고 있는데,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 당연히 신인왕을 차지하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 평균 2게임에 1골 정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골찬스가 오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 방승환 선수에 대한 능력을 높이 평가해 주던 로란트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로란트 감독님은 내게 칭찬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갑자기 떠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고 마음이 허전하게 느껴졌다. 로란트 감독님이 보여준 관심이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대전서 넣은 골을 넣은 뒤 로란트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 로란트 감독과 장외룡 감독대행은 다른점이 있다면
= 로란트 감독님이 다소 엄했던 반면 장외룡 감독님은 경기를 편안하게 치를 수 있게 다독여 주는 점이 다르다.
- 최근 선수구성은 컵대회 때와 상당히 다르다. 선수들간의 호흡은 잘 맞나?
= 선수단에 젊은 선수들이 대거 기용되었다.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로 주전경쟁이 뜨거워지고 긴장감이 감도는 것은 사실이지만 팀 분위기는 오히려 상승하는 것 같다. 신인급 선수들이 노련한 선배들보다 실수가 잦지만 주눅드는 사람 없이 뺏기면 다시 뺏어오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 개인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다.
= 매일 30~40분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개인운동을 빠지지 않으려고 하고, 주말에는 집 주변에 권투도장에서 권투와 웨이트레이닝을 즐긴다. 축구선수들에게 권투가 도움이 된다고 하여 시작했는데 권투도 즐기게 됐다.
- 특별히 닮고 싶은 존경하는 축구선수는?
=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고 골결정력을 가진 프랑스 대표 앙리 선수처럼 되고 싶다.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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