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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우승을 결정한 득점’ 김정연, “모두가 하나로 뭉친 덕분이다”

45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4-08-29 320


[UTD기자단=안동] 결승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정연이 인천 대건고의 우승 비결은 조직력이라고 밝혔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7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 경기평택진위FC U-18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정연은 1학년임에도 대회 내내 주전으로 뛰면서 맹활약을 펼쳤고, 결승전에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득점까지 기록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정연은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형들과 함께 원팀으로 뭉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정말 좋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정연은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왕중왕전에서 고학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김정연은 “처음에는 고학년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긴장도 했다. 그래도 형들이 워낙 간절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동료들을 믿으면서 중압감을 이겨냈다”면서 출전 소감을 드러냈다.

김정연은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만 3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이전부터 나서는 대회마다 꾸준히 득점을 올려왔던 김정연은 세트피스에서 특히 날카로운 기량을 선보였고, 결승전에도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득점 소감에 대해 묻자 김정연은 “내가 잘해서 득점한 것보다는, 코치님의 세트피스 전술이 워낙 좋았다고 생각한다. 형들이 킥도 날카롭게 올려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 대건고는 왕중왕전에서 경기를 치를 때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팀이다. 팀의 경기력 향상 비결을 묻자 김정연은 “훈련 때부터 1학년, 2학년, 3학년 모두가 서로 가리지 않고 독려했다. 모두가 하나로 뭉친 덕분에 경기력이 계속 좋아졌다”고 답했다.

결승전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전반전에 득점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후반전에는 평택진위에게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버텨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김정연은 “초반에 힘든 상황도 있었는데,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한 덕분에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 기회를 많이 내주긴 했지만 실점할 것 같지는 않았다. 나를 비롯해 주변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서로 커버하고 싸워줬기 때문에 수비가 견고하게 느껴졌다”면서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여러 선수의 노력이 모인 덕분에 인천 대건고는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정연은 1학년이면서도 원숙한 기량을 보여준 덕분에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왕중왕전 우승 소감을 묻자 김정연은 “우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팀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전달수 대표님, 후원해 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정말 감사하다. 안동에 내려와서 숙소 생활을 할 때는 302호 방에서 룸메이트 형들(우창범, 장태민)과 함께 컨디션도 잘 만들었다. 형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상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후 고등학교에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묻자, 김정연은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 항상 집중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동대학교]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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