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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기다림 끝, 패기 넘친 데뷔전 최승구 "팀에 최적화된 선수로 거듭날 것"

4631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5-02-26 323


[UTD기자단=인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최승구가 인천 수비진의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전에서 경남FC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최승구는 프로 데뷔 소감을 묻는 말에 “작년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감독님께서 개막전부터 믿고 기용해 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 연승하고, 최종적으로 우승해 K리그1로 다시 승격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데뷔를 기다려온 최승구는 첫경기에서 과감한 오버래핑과 적극적인 공간 침투로 측면을 공략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기 넘치는 플레이는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경기 전 윤정환 감독은 최승구를 주목해야 할 선수로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어떤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은지에 “동계훈련 동안 감독님께서 원하는 플레이스타일과 움직임에 잘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데뷔전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많이 시도했다. 제르소, (김)건희 형, (이)명주 형이 옆에서 잘 도와준 덕분에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팀 내 소통과 호흡은 어떤지에 대해 최승구는 “(이)주용이 형을 중심으로 수비진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 중에도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시즌 힘들 때 김보섭, 송시우(現 경남) 형이 많은 도움을 줬다. 그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묻자, 최승구는 “오늘처럼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고, 이 팀에 최적화된 선수로 성장해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화원 UTD기자(ghkdnjs1129@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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