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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빛나는 선방’ 민성준, “변수에 흔들리지 않아야 진정한 강팀”

466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지우 2025-04-07 354


[UTD기자단=화성] 승리를 지켜낸 든든한 수문장 민성준이 승격과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화성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주전 골키퍼로 나서서 인천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민성준은 빛나는 선방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민성준은 “원정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경기 전까지 한 주간 준비하면서 감독님, 코칭스태프 분들이 과정에 집중하면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씀하셨다. 그런 이야기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퇴장, 부상 변수까지 발생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런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무실점을 지켜내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민성준은 “변수가 언제나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축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이다. 그리고 그 변수에 흔들리지 않아야 진정한 강팀이다. 나를 포함해서 수비진 모두가 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변수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민성준은 경기 막판 화성 보이노비치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막아내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민성준은 “그 상황에서 특별히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그저 공에 집중했다. 권찬수 골키퍼 코치님과 훈련하면서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에 나 자신을 믿고 막아냈다”면서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최근 경기에서 민성준은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컨디션에 대해 묻자, 민성준은 “컨디션은 굉장히 좋고, 출전 기회가 온다는 것 자체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온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답했다.

민성준은 이번 시즌을 주전으로 보내고 있다. 인천에는 민성준 외에도 뛰어난 골키퍼가 많고, 이범수가 부상에서 복귀하거나 김동헌이 전역 후 팀에 돌아오면 새로운 경쟁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경쟁에 임하는 자세를 묻자, 민성준은 “내가 아니라 다른 골키퍼가 출전해도 정말 훌륭한 활약을 보여줄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순간이 경쟁이다. 그래서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내가 해야 할 도리를 다하자는 생각이 크다. 앞으로도 내 역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일정에 대한 각오를 묻자, 민성준은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승격을 바라보고 우승을 원하는 팀인 만큼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글 = 이지우 UTD기자 (jw2000804@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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