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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선두 인천, 2위 수원삼성과의 '빅매치' 원정 나선다

472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5-06-13 697


[UTD기자단] K리그2 선두 인천이 승점 7점 차로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2위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7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나선다.



연승 끊기자마자 다시 승리한 인천

인천은 14라운드 천안 원정에서 비기면서 8연승이 끊겼지만, 지난 15라운드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굳건함을 보였다. 이번 상대는 시즌 전부터 승격 최대 라이벌로 거론됐던 수원삼성이다. 시즌 전 예상대로 두 팀은 1위와 2위의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다. 승점 7점 차로 앞서고 있는 인천이지만, 오는 맞대결 패배 시 4점 차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엔 이르다.

오는 경기 인천의 관전포인트는 전술이다. 인천은 1로빈 때부터 공격 시 3-3-4 포메이션을 사용해, 후방에서부터 공격을 만드는 전술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이어왔다. 다만, 지난 부천전 윤정환 감독은 “우리 전술도 파악이 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며 경계했다. 그뿐 아니라 수원은 객관적 전력에서 다른 팀들보다는 어려운 상대다. 인천이 지금까지와 비슷한 전술을 들고 나올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기를 준비할지 지켜봐야 한다.



리그 최다 득점팀, 강력한 공격력의 수원

현재 K리그2에서 경기당 2득점 이상을 기록한 팀은 30골을 넣은 인천과 32골을 넣은 수원뿐이다. 골득실로 따지면 수비가 좋은 인천이 8골을 앞서지만, 득점은 수원이 2골 더 많다. 이번 시즌 수원의 무득점은 두 경기뿐이었는데, 그중 한 경기가 인천전이었다. 인천은 이번에도 물오른 수원의 공격력을 억제해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수원의 강점이 공격력이라면, 약점은 수비력이다. 최근 4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가 없고, 최소 실점 순위는 리그 7위로 중위권 수준이다.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아직 리그 3연승이 없다. 5라운드 전남전부터는 ‘승승무’를 3번 반복했다. 현재 2연승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리그 3연승을 노리고 있다.



윤정환 감독의 메시지, “팬들과 같이 싸운다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것”

지난 2라운드, 홈에서 열린 수원전은 기념비적인 경기였다. 유료관중 18,173명이 운집해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후 최초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관중 신기록까지 세웠다. 큰 관심이 몰렸던 경기에서 인천은 2-0으로 완승했다.

이번 경기 역시 중요한 만큼, 윤 감독은 지난 부천전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팬분들이 수원까지 와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싸운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빠르게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원정석을 매진시켰다. 승격 경쟁에서 한 발자국 더 유리한 위치로 향하기 위해 승리가 간절한 인천이다.

글 = 이환희 UTD기자(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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