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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리그 10경기 만의 출전’ 김보섭 “준비한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47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5-06-11 435


[UTD기자단=인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김보섭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1-0로 이겼다. 김보섭은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가 인천의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김보섭은 “부천이 까다로운 팀이기도 하고, 지난 천안전에 이길 수 있었던 상황에서 승리하지 못해 팀 내부에서는 이번 경기가 위기일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었다. 그래도 승점 3점을 획득해서 좋은 흐름으로 분위기 전환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보섭은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보섭은 3월 29일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 이후 10경기 만에 리그전에 나섰다. 김보섭은 “사실 지금까지 인천에서 해왔던 축구와 지금 윤정환 감독님께서 추구하는 축구가 다르다. 살짝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다. 내 스타일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밖에서 경기도 많이 보고, 코리아컵을 뛰면서 조금씩 깨달아 갔다. 이번 경기에서는 못 뛰는 기간 동안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구체적으로 과거의 인천과 지금의 인천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김보섭은 “예전에는 측면 공격수들이 하프 스페이스에서 많이 뛰었다. 윤정환 감독님께서는 더 넓게 벌려서 플레이하기를 원하신다. 해야 하는 역할이 달라서 헷갈리는 점도 많았다.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보섭은 도움도 하나 기록할 뻔했다. 후반 추가시간, 김보섭은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에 있는 무고사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전달했다. 무고사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보섭은 “2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도 무고사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도 무고사가 비어 보여서 크로스를 시도했다. 공을 올리면서 기대를 하기는 했다. 무고사니까 넣지 않을까 했다. 무고사가 좋은 크로스였다고 말해주었다”고 그 장면을 돌아봤다.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무고사에게 아쉬운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지 묻는 말에, 김보섭은 “무고사는 인천의 왕이다.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보섭은 자신의 목표와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보섭은 “예전에는 스케치북이나 큰 화이트보드에 목표를 적고, 출근하기 전에 읽고는 했다. 그런데 작년 동계훈련에서 큰 부상을 당한 이후에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걸을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뛰는 것이 내 목표”라고 각오를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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