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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챔피언십] 인천 대건고, 부산 개성고에 패하며 U18 챔피언십 준우승

475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5-07-30 246


[UTD기자단=천안] 인천 대건고가 프로 유스의 자존심이 걸린 대회라 불리는 U18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4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대건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민결이 골문을 지켰고, 한가온, 김정연, 구현빈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예승우와 김동재가 나섰고, 양 측면에는 임예찬과 주장 이준섭이, 공격진에는 양진욱, 장태민, 이승우가 자리했다.



연이은 2실점에 무너진 균형


프로 산하 유소년 선수 간 자존심이 걸린 대회인 만큼 양 팀 모두 초반에는 탐색전을 벌였다.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으로 천천히 전개해가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공격 기회는 인천 대건고에서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6분, 부산 개성고가 걷어낸 볼을 한가온이 빠른 전진 패스로 연결하였고, 전방에 있던 양진욱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가로막혔다. 이어 전반 8분, 인천 대건고의 코너킥 상황에서도 골문 앞을 향해 크로스가 깊게 들어갔으나 공격진에게 연결되지 못하고 골키퍼에게 막혔다.

인천 대건고가 일찍부터 부산 개성고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선제 득점은 부산 개성고에서 나왔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이호진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김민결이 막아보았으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5분 부산 개성고의 유우현이 드리블 후 시도한 과감한 슈팅까지 골대 구석에 꽂히며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30분, 최재영 감독은 박진을 투입하며 빠른 교체를 통한 변화를 만들고자 했다. 전반 33분 공격진영에서 패스를 이어가며 기회를 엿보던 인천 대건고는 임예찬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하며 빠르게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부산 개성고의 골키퍼에게 다시 한번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뼈아픈 추가 실점, 대회 준우승

후반전이 시작되며 인천 대건고는 빠르게 균형을 맞추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오히려 부산 개성고는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나오고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가며 인천 대건고를 압박했다. 두 팀 모두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변화를 주었으나 결정적인 장면 없이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35분 이준섭의 패스를 받은 박진이 수비를 이겨내며 빠르게 슈팅까지 만들어 봤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문을 흔들지는 못했다. 인천 대건고에게도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추가 득점은 오히려 부산 개성고에서 나왔다.

후반 37분, 후방에서부터 길게 이어진 전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들어낸 부산 개성고의 김윤우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까지 부산 개성고의 김민재가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며 결승에서 0-4로 패했다. 비록 결승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으나 9년 만에 오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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