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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무득점 무승부’ 윤정환 감독 "상대가 우리보다 한 발 더 뛴 것이 고전의 이유"

476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5-08-03 292


[UTD기자단=서울] 어려웠던 목동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인천의 2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은 막을 내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정환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많은 팬이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아주셨다. 옛 생각이 많이 나는 경기장이다. 응원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많이났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무게를 둬서 아쉬웠다. 상대 미드필드의 스피드에 우리가 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심플한 축구를 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제르소, 바로우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무실점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 무더위에 부상을 신경 쓰고 있지만, 더 신경 써야 한다. 다음 주에도 경기가 있으니 잘 쉬고 준비하겠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는 득점 1위 무고사가 컨디션 난조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무고사가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날, 인천은 시즌 첫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이에 윤정환 감독은 “무고사가 이 경기에 있을 때의 모습이 상상은 간다. 오늘 뛴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상대가 압박, 파워, 스피드에서 더 좋았다. 서울 이랜드가 우리보다 한 발 더 움직인 것이 고전했던 이유였다. 무고사 공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때 더 잘해야 한다”라고 무득점의 원인을 팀 경기력에서 찾았다.

[목동종합운동장] 

글 = 박범근 UTD기자(keu06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lsh3292@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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