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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결산 시리즈-(2)마케팅 모범사례 제시
546 구단뉴스 2004-11-26 1026<올 시즌 결산 시리즈-(2)마케팅 모범사례 제시>
시민주-유니폼광고-용품계약 “대박”
알파이, 영입후 일본 이적 “대표적 마케팅 수익”
시민구단 출범 첫해 안정적 구단 운영 발판 마련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올 시즌 K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 첫해를 보낸 것은 후기 4위라는 좋은 성적과 함께 마케팅 수익창출을 꼽을 수 있다.
인천구단은 출범하면서부터 시민주 공모를 통한 195억여원의 창단자금 마련을 시작으로 GM대우-대덕건설의 40억원 규모의 유니폼 광고 계약 체결, 푸마코리아로부터 4억5000만원 규모의 용품후원 계약 등 굵직굵직한 수익을 올려 ‘마케팅=인천 유나이티드’라는 등식이 떠오를 정도로 시민구단으로써 마케팅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인천구단이 올해 올린 가장 큰 ‘마케팅 대박’은 시민주의 성공적인 모금이다. 인천구단은 1, 2차에 걸친 시민주 공모를 통해 4만7000여건의 청약을 받아 195억여원의 창단 및 운영자금을 마련, 출범 첫 해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주 성공의 배경에는 문화정체성이 부족한 인천에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프로축구단 탄생을 열망하던 260만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 및 시민주 공모와 창단작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상수 인천시장을 구심점으로 한 시와 10개 군-구의 유기적인 협조를 들 수 있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시민주 청약에 앞장선 항토기업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
올 시즌 인천구단의 또 다른 ‘마케팅 히트작’은 44억5000만원 규모의 유니폼광고 및 용품 후원 계약 체결이다.
인천구단이 GM대우(닉 라일리 사장) 및 대덕건설㈜과 각각 20억원씩 모두 40억원에 맺은 유니폼 전면광고 계약체결은 축구-야구-농구-씨름 등 국내 프로구단 가운데 최고 금액으로 기존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푸마코리아(대표 안재흥)와 올 1년동안 현금 및 용품 4억5000만원의 후원계약 성사도 마케팅 분야에서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생팀인 인천구단이 국내 정상급 프로축구단인 포항 스틸러스와 같은 조건에 용품후원 계약을 맺은 것은 푸마코리아가 인천구단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구단과 후원사간의 ‘마케팅 윈-윈 전략’이 낳은 합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터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알파이 외잘란의 영입과 이적을 통한 수익은 인천구단이 올린 대표적인 마케팅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1월말 계약금 80만 달러에 2년 계약 조건으로 알파이를 영입했던 인천구단은 6월초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 구단과 이적료 120만 달러를 받고 알파이 트레이드 협상을 성사시켜 4개월여만에 40만달러의 수익을 보는 마케팅 능력을 발휘했다. 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에조노를 영입, 한-일마케팅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인천구단의 탁월한 마케팅 능력은 끊임없이 팬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구단 알리기’에서 드러난다. 초대 사령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의 명장 베르너 로란트 감독을 영입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알파이 외잘란을 스카우트 함으로써 유럽 프로축구계에 인천구단을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 인천 부평고 출신의 월드컵 스타 최태욱을 국내 프로축구사상 최다 이적료인 11억원에 영입, 지역 팬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동시에 자부심을 높여줬다.
이밖에 4만7000여명의 창단주주 이름을 새겨 문학경기장에 영구보존하는 것을 비롯, 18개 멤버십 파트너 업체를 선정, 주주회원 및 온라인 회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초등생 및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입장과 외국인 노동자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마케팅 정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이용한 ‘유소년 축구캠프’ 운영, BC카드사와 연계한 인천 유나이티드 신용카드 출시 외에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선수들의 축구대회인 ‘케이스배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4’를 개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조하는 인천구단 안종복 단장은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인천구단이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와 흑자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각종 마케팅을 통한 수익창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출범 첫해에 인천구단이 기대이상의 성적과 성공적인 마케팅 수익을 올릴 수 있게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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