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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포항꺾고 산뜻한 출발
709 구단뉴스 2005-05-15 1469인천, 포항꺾고 산뜻한 출발
프로축구 전기리그 개막전
올 K리그 데뷔 최효진 결승골로 1대0 승리…정상 도전 힘찬 “첫발”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을 스틸러스를 1대0으로 꺾고 프로축구 전기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뻗었다.
인천은 1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개막전에서 올해 입단한 최효진의 결승골로 포항을 눌러 이날 ‘GM대우의 날’을 맞아 문학경기장을 찾은 3만여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로써 인천은 올들어 홈경기 4연승을 거두었으며 포항과의 역대 전적에서 2승2무1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최효진이었다. 후반 23분 포항의 왼쪽 터치라인을 치고 들어가던 셀미르가 올려준 볼을 라돈치치가 아크서클 왼쪽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리자 오른쪽에서 달려들던 최효진이 오른발로 차넣어 K리그 데뷔골을 장식했다.
올 시즌 컵대회에서 12경기 무패를 기록하던 포항은 첫 패배를 당했으며 118게임 무실점의 대기록에 도전하던 포항 김병지는 기록달성을 다음경기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날 최근 귀화한 마니치는 인천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으로부터 시민증을 받았다.
인천 장외룡 감독은 “수비가 탄탄한 포항을 맞아 후반에 집중하려던 전략이 주효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홈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발이 좋은 만큼 전기리그 정상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효진이 1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인천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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