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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단후 첫 단독선두 우뚝
714 구단뉴스 2005-05-18 1661인천, 창단후 첫 단독선두 우뚝
아기치 결승골로 울산 1대0 제압…홈 5연승-첫 3연승 등 각종 기록 풍성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인천은 1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전기리그 두번째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를 맞아 전반 43분 아기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누르고 승점 6점으로 단독1위에 올랐다.
인천은 이로써 지난 8일 시작된 전기리그 2연승 및 올시즌 컵대회 포함 홈경기 5연승, 창단후 첫 3연승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평일에도 불구하고 문학경기장을 찾은 2만2000여명의 홈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
아기치의 이날 결승골은 전반 43분 ‘삼바 특급’ 셀미르가 울산 수비 2명 사이로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달려드는 울산 골키퍼 서동명을 살짝 넘기는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크로아티아 대표 선수 출신 아기치는 컵대회에서 부산-부천전에서 연속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털고 K리그에 데뷔한뒤 12게임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후반들어 인천은 울산의 총공세를 임중용 등 수비진과 골키퍼 성경모 등이 분전,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 장외룡 감독은 “최근들어 선수들이 자신삼이 붙어 팀분위기가 확실히 살아났다”며 “홈경기에서 계속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문학경기장을 찾은 인천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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