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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승 부럽지 않은 2위
783 구단뉴스 2005-07-10 1883인천, 우승 부럽지 않은 2위
성남 3대2로 이겼으나 대전에 비긴 부산에 승점 1점 뒤져
방승환-임중용 1골1어시스트 맹활약…이준영 올시즌 첫골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을 3대2로 눌렀으나 부산에 승점 1점이 모자라 아쉬운 2위에 올랐다.
인천은 10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누젠 K리그 2005’ 마지막 홈경기에서
방승환 이준영 임중용의 연속골로 두두 파브리시오가 2골을 만회한 성남을 3대2로 이겼다.
이로써 인천은 7승3무2패로 승점 24점을 얻었으나 이날 대전 시티즌과 1대1로 비긴 부산 아이파크가 7승4무1패로 승점 25점을 기록, 승점 1점차이로 아쉽게 2위로 전기리그를 마감했다.
인천의 주장 임중용과 신예 스트라이커 방승환은 이날 각각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이준영도 인천 이적 후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셀미르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방승환은 전반 28분 임중용이 하프라인 왼쪽 부근에서 올려준 볼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리의 신호탄을 올렸다.
방승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성남 두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쫒기던 후반 9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치고 들어가다 밀어준 볼을 이준영이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다시 2대1로 다시 앞서 갔다.
승리를 눈앞에 둔 인천은 후반 37분 교체 선수로 들어온 성남의 파브리시오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줘 2대2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인천의 극적인 승리 골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왔다. 추가 시간 2분여 만에 전재호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얻어낸 페널티 킥을 팀의 주장 임중용이 골문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어 3대2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남구민의 날’을 맞아 문학경기장을 찾은 3만여명의 인천 팬들은 ‘펠레 스코아’로 승리를 하며 시원한 축구의 진수를 만끽했다.
인천은 이날 부산에 1점차로 아쉬운 2위에 그쳤으나 승점 24점을 획득, 후기리그 우승 및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인천 장외룡 감독은 “전기리그 7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성공적으로 전기리그를 마감했다”며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마지막가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경기장을 찾아 큰 힘을 보태준 수많은 인천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외룡 감독 일문 일답 있음>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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