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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고 특집] 7탄 이준용 “자랑스런 나의 대건고 그리고 인천 유나이티드”

91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유지선 2013-12-03 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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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기자단인 UTD 기자단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축구 부문에서 영광의 은메달을 획득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을 팬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특별 릴레이 인터뷰 코너를 기획하였습니다. 대망의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명품 왼발’ No.7 이준용 선수입니다.

그동안 대건고에서 왼쪽 날개 자리를 맡아온 이준용 선수는 본인의 주발인 왼발과 정확도 높은 킥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맡으며 대건고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왔습니다. 여느 또래들처럼 성격이 밝고 장난스러우면서도 이야기를 나눠볼수록 그 속에서는 축구에 대한 진지함이 묻어나오던 이준용 선수, 3년 동안의 레이스를 마치고 또 다른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준용 선수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이준용 선수, 안녕하세요. 저희 UTD 기자단과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가 대건고 창단 이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해인 것 같은데, 최근 대건고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난 게 실감이 나시나요?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년에 2학년 때 경기를 뛰었을 때도 주위에서 이 정도의 관심은 못 느꼈었는데 올 한 해 이렇게 저희 대건고에게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전날에도 저희끼리 얘기할 때도 확실히 선수들의 말투에서부터 자신감이 느껴졌거든요.(웃음) 아무쪼록 성실히 인터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이유로 얼마 전 치른 전국체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대건고 선수로서 처음 치르는 결승전이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됐을 것 같아요.
= 지난 전국체전 매탄고와의 결승전이 제가 축구를 정식으로 시작한 이후로 처음 치르는 결승전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경기 전날 잠도 안 오고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숙소 분위기도 굉장히 뜨거웠어요. 그래도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컸었던 것 같아요.

- 그렇게 설렜던 경기인데 매탄고에 두 골 차로 리드하고 있다가 두 골을 내줬고, 승부차기에서도 아쉽게 졌어요. 경기를 마치고 기분이 어땠나요?
= 대건고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쉬웠고 후회도 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잘 울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은 경기를 마치고 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그날 친구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응원을 와줬었는데, 울고 있는 저를 보고는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해줬던 말이 참 힘이 됐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대건고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에 관해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처음 시작 또한 궁금해지네요. 이준용 선수는 어떤 계기로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됐나요?
= 저는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축구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실 게 뻔해서 ‘축구해야지’ 하고 속으로 생각하기만 했었거든요. 실제로 초등학교 때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 저희 학교 옆에 있던 중학교 축구부 감독님께서 축구를 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때는 역시나 아버지께서 정식으로 축구하는 걸 반대하셨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제가 작은 클럽에 들어가서 계속 축구를 하니까 아버지도 결국엔 허락을 해주시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목동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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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는데, 인천에 있는 대건고에 입단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프로 산하에 있는 고등학교 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인천 대건고에서 선수를 모집하는 중이더라고요. 프로 산하 팀에는 잘하는 친구들만 온다고 들었기 때문에 통과될 줄은 상상도 못하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합격했어요. 입단 확정 연락을 받고 나서는 정말 기뻤던 것 같아요. 얼른 팀에 들어가서 다른 친구들과 한번 경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웃음)

- 그렇다면 처음 대건고 숙소에 들어와서 다른 선수들과 얼굴을 마주했을 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선수는 누구였나요?
=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선수는 현재 인천 프로팀에 있는 (진)성욱이 형이었어요. 처음에는 무서웠었는데 첫인상과 다르게 (진)성욱이형이 정말 착하고 잘해줬거든요. 생각해보면 그동안 (진)성욱이형이 해주는 말은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툭툭 던지듯이 해주시는 ‘열심히 해라.’와 같은 별것 아닌 말도 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가끔 제가 먼저 연락하기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그러는데, 프로팀에 가있는 (진)성욱이 형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고 부럽기도 하고 참 멋있어요.

- 지난 3년간 대건고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대건고만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우선 프로 산하에 있는 팀이다 보니까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실력부터 차이가 나고,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있으니까 덩달아 제 실력도 많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후배 관계도 엄격하지 않아서 서로 편하게 잘 지낼 수 있고,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편하게 해주셔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즐기면서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자랑했어요. ‘우리 코치님은 이러셨던 분이야.’하고 코치님 자랑을 하기도 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엠블럼이 박혀있는 옷들도 자랑스럽더라고요. 안 입는 옷이 있으면 달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제가 잘 안 줘요.(웃음)

- 대건고 선수들이 보는 프로팀 인천의 모습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그동안 지켜본 인천 유나이티드란 팀은 어떤 팀인 것 같나요?
= 인천은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인 것 같아요. 경기장에서 가서 보면 진짜 열심히 뛰는 게 느껴지고 그런 모습을 보다 보면 저희도 학교에서 경기를 뛸 때 ‘프로 형들처럼 진짜 끝까지 열심히 뛰어봐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 올해 이준용 선수는 챌린지리그에서 총 2득점 6도움,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3득점을 기록했고, 제주 오현고와의 전국체전 8강전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는 등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잖아요. 올 시즌을 앞두고 어떤 목표들을 세웠었고, 얼마나 만족하고 있나요?
= 우선 올해 초 세웠던 목표로는 챌린지리그와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었고, 공격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올리자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는 뜻밖에 좋은 경기를 펼쳤고, 올해는 공격 포인트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챌린지리그에서는 생각했던 것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 그동안 대건고에서 치른 경기 중 특히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 작년에 영생고와 치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던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그때 상대 팀 골키퍼로 있던 친구가 경기 전에 어디 한번 골을 넣어보라고 장난쳤었는데, 그 경기에서 정말 골을 넣었거든요.(웃음) 그리고 올해 제주중앙고와 치렀던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16강전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날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고, 특히 경기를 뛰면서 처음으로 ‘아, 내가 동료선수들을 잘 챙기고 있구나,’하고 느꼈었거든요. 원래 그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날은 제가 동료선수들에게 물도 챙겨주고 말도 많이 하고 격려를 하고 있더라고요. 쑥스럽지만 나한테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느낀 경기였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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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기억에서 잊혀 지지 않는 순간들이 있는 반면에 축구를 하면서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도 있었을 것 같아요.
= 네. 중학교 2학년 말에 슬럼프를 겪었었어요. 제가 그때 사춘기였는지 모든 게 귀찮고 주변에서 잘되라고 해주시는 말인데도 괜히 안 좋게 들리고 삐뚤게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감독님께도 많이 꾸지람을 들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감독님 덕분에 그때 제가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참 감사해요.

- 혹시 그런 슬럼프를 겪을 때마다 머릿속에 되뇌면서 힘을 얻는 좌우명이나 글귀가 있나요?
= 제 성격상 힘들어하는 게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 편이라 원래는 그런 게 없었어요. 그런데 한 번은 친구가 너도 한번 좋은 글귀들을 적어보라고 해서 적어봤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핸드폰 메모장에 하루에 한 번씩 읽는 다짐들을 쭉 적어놓고 있어요. 예를 들면 ‘긴장하지 말고 즐기면서 축구하기, 프로다운 마인드 갖기, 무엇이든 적당히 하지 말기, 실력 없는 자존심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등 현재는 18번까지 쭉 적혀져 있는데, 적어놓은 글귀 중에서는 중학교 2학년 때 겪었던 슬럼프 때문인지 ‘비판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이다.’라는 글귀가 가장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웃음)

- 그렇다면 반대로 축구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 축구를 하면서 행복했을 때는 단순해요. 그냥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제 모습을 보시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실 때,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 까 싶어요.

- 아직 경기장에서 이준용 선수의 플레이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본인 플레이의 장단점을 좀 소개해주세요.
= 우선 제 장점은 동료선수들에게 공격기회를 만들어주거나 공격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아직까지는 돌파력이나 힘과 같은 부분이 좀 부족한 거 같아요. 대학교나 프로 무대에 가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서 힘을 좀 키워야 할 것 같아요.(웃음)

- 혹시 프로선수 중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가 있나요?
= 음…. 저는 딱히 한 선수를 롤 모델로 정해놓기보다는 주변에서 배울만한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각각의 선수마다 장점들을 파악하고 ‘아, 이 선수는 이걸 잘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면 그 선수의 배우고 싶은 부분을 보면서 많이 따라 해보거든요. 가깝게는 저희 팀에서 뛰는 형들이 잘하는 부분을 연구해보기도 했고, 제가 대건고 1학년일 때는 인천에서 유병수 선수의 플레이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어요. 그래서 유병수 선수는 골을 넣을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골 넣기 전까지의 움직임은 어떤지, 자세는 어떤지 유심히 봤는데 아무래도 유병수 선수는 힘이 좋고 저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서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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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레전드’라 불리시는 김이섭 코치님과 임중용 코치님이 현재 대건고에서 코치로 계시는데, 각각 지도하는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 일단 임중용 코치님은 영화를 통해서 처음 뵀었어요. 중학교 때 동계훈련을 가는 버스 안에는 영화 비상을 봤었거든요. 그때 묵직하고 책임감이 강하신 모습과 주장다운 모습에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했던 모습과 똑같으신 것 같아요. 독일에서 공부하고 오셔서인지 긍정적인 모습으로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이섭 코치님은 인천 경기가 있을 때 제가 볼 보이를 하면서 경기장에서 직접 뵀었는데 밖에서 보는데도 골문이 정말 듬직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정말 레전드라 불리실만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웃음) 김이섭 코치님은 특히 저를 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고, 제 성격을 고쳐주시려고 ‘안 힘든 게 어디 있니, 이왕 하는 건데 즐기면서 하자.’ 이런 식으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정말 감사해요. 대건고를 졸업해도 못 잊을 것 같아요.

-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오면서 그동안 정들었던 감독님, 코치님, 동료선수들과 헤어지게 됐는데, 졸업을 앞둔 기분이 어떤가요?
= 처음에는 솔직히 얼른 시즌을 마치고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막상 숙소에서 짐을 챙겨서 나오니까 대건고에서 3년 동안 있었던 일들도 생각이 나고, 진학 문제도 걱정되면서 마냥 편하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후배들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괴롭히기도 했는데, 진심은 그게 아니라 좋아서 그런 거였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웃음)

특히 1학년에 송준호라는 후배가 있는데 목동중에서도 1년을 같이 있다가 여기에 왔거든요. 때문에 걱정도 되고 더 잘 챙겨주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송)준호만 잘 챙겨준다고 느끼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더 괴롭히고 그랬어요. 그래서 (송)준호 기억에는 제가 괴롭히던 선배로밖에 안 남아있을 텐데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는 걸 꼭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웃음)

-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는데 축구선수로서 이준용 선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일단 대학에 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프로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에요. 가끔씩 제가 인천의 검푸른 유니폼을 입고 숭의 아레나에서 경기에 나서고 멋진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펼치는 상상을 하곤 해요.(웃음) 프로에 가서도 열심히 해서 외국리그도 한번 나가보고 싶습니다.(웃음) 일본, 영국, 독일 등 나라마다 각각 스타일이 다르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직접 겪어보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이준용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 올해 저희 대건고가 대단한 활약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응원을 많이 보내주시고 큰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색은 안했지만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느낌에 경기하는데 힘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저희 대건고 선수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도 훗날 꼭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여러분을 다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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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이준용 선수는 인터뷰 내내 진지한 모습과 재치 있는 모습을 넘나들면서 말 그대로 ‘쉴 틈 없이’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줬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진지한 태도로 진득하게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오히려 필자가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딜 가나 팀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이준용 선수, 훗날 반드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다시 입고 숭의 아레나를 누비는 모습을 꼭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이준용 선수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8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새로운 인천의 저승사자' 이태희 선수편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및 대건고 선수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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