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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1)‘인내-노력-희생’ 그리고 ‘분석’

931 구단뉴스 2005-12-22 735
<2005 시즌 결산 시리즈 - 1)‘인내-노력-희생’ 그리고 ‘분석’> 장외룡 감독 탁월한 지도력…창단2년만에 준우승 상대팀 전력 철저 분석 통한 뛰어난 용병술로 전술변화 자유자재 선수능력 신뢰…고참-신인-용병 화합 이끌어 팀전력 극대화 완성 프로축구 23년만에 우승팀 아닌 구단서 올해의 감독상 수상 ‘영예’ 지난 12월1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감독상 투표에서 장외룡 감독은 총 73표중 35표를 획득, 34표를 얻은 김정남 울산 감독을 1표차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고 언론사 축구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에 우승팀이 아닌 준우승팀의 감독이 수상하게 된 것은 83년 프로축구 출범후 23년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이날 투표 현장에 있던 축구관계자나 축구전문 기자들은 투표 결과를 놓고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며 장외룡 감독이 올시즌 발휘한 지도력이 상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인정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지난 3월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프로축구 컵대회 홈경기를 1대0으로 이기며 올 시즌을 맞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12월 4일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따내며 9개월 동안 열린 올 시즌 프로축구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1차전 1대5의 4골차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우승컵을 울산에게 넘겨줬지만 인천이 거둔 준우승은 축구전문가들도 놀라는 성적이었다. 올 시즌 프로축구가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인천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리라고 예상한 축구전문가는 아무도 없었다. 중위권을 유지하면 성공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인천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전-후기 통합1위라는 당당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부산 아이파크를 2대0으로 누른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이 ‘돌풍’을 넘어 ‘태풍’이라는 언론의 수식어를 받으며 거둔 신화 창조의 중심에는 장외룡 감독이 있다. 장외룡 감독은 지난해 후기리그를 시작하며 베르너 로란트 감독의 돌연 퇴진으로 감독대행을 맡은 뒤 올 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첫 해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과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장 감독은 훈련 때나 경기 때나 선수들에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내-노력-희생’을 강조하며 개인플레이가 아닌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또 고참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의 화합을 유도하고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를 적절히 활용하는 용병술로 공격-미드필드-수비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완성시켜 팀전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따라 이정수를 비롯한 최효진, 노종건, 방승환, 장경진, 이요한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하여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임중용, 김학철, 서동원, 이상헌, 전재호 등 배테랑 및 라돈치치, 아기치, 셀미르 등 용병들과 조화를 이루며 막강 전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장 감독이 뚜렷한 선수 보강 없이 통합 1위라는 꾸준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상대팀을 철저히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전술로 경기에 나서는 ‘분석 축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 감독은 인천의 경기는 물론 대진을 앞둔 상대팀의 경기를 녹화한 비디오를 장면 장면마다 분석한 뒤 선수들에게 잘잘못을 지적해주고 다음 경기에서 해야 할 임무를 세심하게 제시하고 3-4-3, 4-4-2, 3-5-2 등 상대에 따라 전술을 자유자재로 변화하여 경기를 대비했다. 장 감독의 ‘분석 축구’가 가장 빛을 발한 경기는 부산과의 플레이오프. 장 감독은 이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상헌 카드’를 들고나오며 주로 쓰던 3-4-3 전술에서 4-4-2 전술로 변신을 꾀하며 2대0 완승을 거둬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끌어냈다. 올 시즌 인천으로 이적한 뒤 5골 3도움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서동원은 “장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갖고 장단점을 지적한다”며 “우리 선수들은 감독님의 그런 부분을 존경하고 자신들의 것으로 배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장외룡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서로 인내하고 노력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경기장에서는 서로 신뢰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올 시즌 거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인천 시민들과 팬들에게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외룡 감독 사진 충분히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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