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수도 아니고 팀의 리더급인 설기현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그런 행동 한거 정말 실망입니다.
아무리 어떠한 이유가 있다한들 공을 차서 화풀이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물론 일부 '해축빠들'이 수준이 어쩌네 하는 말을 하는 것도 우습기 짝이 없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런 말을 안들으려 노력해야 하는 입장에서 스스로 먹칠한 거라고 생각하십쇼.
적어도 나머지 경기에서 설기현 선수는 KFA차원의 결정이 어떻게 되었든
스스로 출전을 하지 않고 자숙했으면 합니다.
홈경기는 없지만 반성하는 봉사활동이라던지의 활동으로 실수를 되갚으려는 노력도 하면서요.
사람들은 관심없는 대상이 아무리 100번을 잘해도,
1번 잘못한 사실에 더 흥미를 가지고 물어뜯으려 합니다.
우리끼리 남은 어쨌네, 마녀사냥이네 해봤자 이미 달라진 눈은 어찌 할 수 없지요.
때로는 억울한 마음이 있어도 그 이상으로 스스로의 실수를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단에게 바랍니다.
아무리 인터넷 세상의 슈퍼甲이라지만,
그간 한 번을 국내리그 골영상 한 번 메인에 안걸던 네이버가
멋대로 해외리그 골 장면들과 함께 버젓이 설기현선수의 실수 장면을 걸어놓고 있는데
연맹과 함께 이런 행위들에 대해 좀 자제시키고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구단과 리그 이미지를 이런 식으로 실추시키는 폄하행위가 참 기가 찰 뿐입니다.
메인 게시를 중지시키고 사과문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