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남해LIVE] 인천UTD 새 부주장 오재석 “결과로 보여줄 것”

377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2-04 1331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 1 개막 대비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단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자 '남해LIVE'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로 미디어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남해LIVE가 남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줄 예정입니다.


[UTD기자단=남해] 9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오재석의 선택지는 인천유나이티드였다. 오재석은 K리그 복귀와 동시에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주장단의 역할도 같이 하게 됐다.

길었던 일본 생활을 마치고 화려한 복귀를 꿈꾸는 오재석을 UTD기자단이 만나봤다.



오재석은 인천 입단과 동시에 부주장의 직책을 맡게 됐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소감에 대해 오재석은 “주장 김도혁 선수를 잘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부주장을 맡았었는데 그때 이후 처음 부주장을 맡아본다”며 “책임감을 갖고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것처럼 올 시즌 인천에서도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재석은 2013년에 J리그 무대로 떠난 뒤 9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가까운 거리의 두 나라지만 축구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한국 무대에서의 적응은 어느 정도 됐는지 묻자 오재석은 “잔디, 축구 스타일, 선수 성향 모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빨리 적응했다고 느끼는 점들도 있지만 ‘일본에서 긴 시간을 있었구나’하고 느끼는 점들도 많다.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서 팀이 포백일 때 많은 경기를 뛴 오재석은 인천에서 포백과 스리백 모두 적응해야 한다. 스리백에 뛰는 것에 대한 질문에 오재석은 “조성환 감독님은 K리그 감독 중 스리백에 대해서 손가락에 뽑을만한 전문가라서 스리백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답하면서 “스리백에서도 가치가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조성환 감독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인천을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재석이 인천을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렇듯 조성환 감독이다. 전지훈련 동안 조성환 감독에 대해 느낀 점을 묻자 오재석은 “예전에는 무서운 지도자셨다고 하는데 지금은 푸근하시고 선수들과 장난도 많이 치신다. 정말 좋은 지도자 같다”며 “다른 선수들 역시 감독님을 존경하고 있고 순수하게 감독님을 좋아하는 선수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인천은 오재석을 영입하며 수비 불안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싹텄다. 특히 김광석-오반석-오재석으로 구성된 일명 ‘3석’ 라인에 대한 인천 팬의 기대감이 크다. 두 선수에 대한 질문에 오재석은 “수비 라인이 많이 안정을 찾을 것 같고 두 선수가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의 훈련 태도가 달라진다. 선수들이 좋은 선배들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기대가 곧 압박감이라고 생각해서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두 선수를 중심으로 더 좋은 팀이 될 것 같다”고 개인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대가 크면 결과가 나오지 못했을 때 실망도 큰 법. 오재석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는 “밖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비난의 화살이 날아올 것이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분명 원하는 길로 갈 수 있다”고 말하며 “나의 경험을 통해서 젊은 선수들에게 부진의 늪에서 빨리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결국, 운동장에서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인천에 온 이유도 같이 극복하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재석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개막전부터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 = 김건호 UTD기자(rjsgh2233@hanmail.net)
사진 = 이명석 UTD기자(moungsuk75@hanmail.net), 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파이널라운드 준비중입니다

NEXT MATCH

포항

V

10월 24일(일) 15:00
@포항스틸야드

인천

LAST MATCH

인천

0:1

10월 06일(수) 19:00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