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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인천, ‘난적’ 수원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382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4-05 550


[UTD기자단] 인천이 ‘난적’ 수원을 만나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난적’ 수원 상대 최근 10경기 2승 2무 6패

수원은 인천에 천적과 다름없다. 인천은 수원에 자주 약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양 팀은 총 50번 만나 인천은 단 7승만을 챙겼다. 수원은 28승을 기록했고 15번의 무승부가 나왔었다. 

지난 시즌에는 양 팀은 3번 만나서 인천이 1승, 수원이 2승을 챙겼다. 3경기 모두 한 골 차(1-0) 승부가 나왔다. 지난 시즌 인천의 승리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수원에 승리한 경기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 수원을 상대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준 인천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



흔들리는 두 팀, 누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까?

두 팀 모두 현재 연패의 늪에 빠졌다. 인천은 5라운드 수원FC전 4-1 승리 이후 6라운드 강원 전(0-2 패배), 7라운드 광주 전(1-2 패배)에서 내리 지면서 분위기가 침체 됐다. 특히 지난 광주 전에서 19분 문지환이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하면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가 출전할 수 없게 됐고 70분 넘게 수적 열세 상태로 뛰면서 이틀만 쉬고 뛰는 수원전에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수원은 개막 이후 5경기에서 3승 2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있었다. 특히 5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하지만 주전 센터백 민상기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된 이후 서울전(1-2 패배), 전북전(1-3 패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민상기가 없는 2경기에서 5실점을 기록 중이다.

초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격포인트 1위' 아길라르 vs. '도움 1위' 고승범

이번 맞대결에서 양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대결이 주목된다. 인천의 아길라르와 수원의 고승범이 그 주인공이다. 공격포인트 1위인 아길라르와 도움 1위인 고승범의 대결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인천의 아길라르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해 3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포인트 1위 아길라르는 인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인천 공격의 기점 역할을 해주면서 위협적인 슈팅과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선수다.

수원의 고승범은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1위에 있다. 고승범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또한, 패스의 질도 좋아 인천 수비의 균열을 낼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전북 전에서 부상 때문에 교체로 빠져나왔지만, 몸 상태에 따라서 출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흔들리는 두 팀의 맞대결과 두 공격형 미드필더의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7일 경기가 종료된 후 어느 팀이 웃게 될지 양 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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