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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들스타리그 왕중왕 가리자
1237 구단뉴스 2006-10-24 396“올해 미들스타리그 왕중왕 가리자”
‘화끈한 팀’ 검단중 VS ‘돌풍의 팀’ 작전중
검단중…예선부터 준결까지 파죽의 11연승 여세몰아 정상 오른다
작전중…경기마다 고비 넘기며 결승까지…첫 출전에 우승 노린다
올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의 왕중왕을 가리는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6’ 결승전 작전중과 검단중의 한판 승부가 오는 29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미들스타리그 첫 출전에 결승전까지 오른 ‘돌풍의 팀’ 작전중과 올해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11연승 무패의 ‘화끈한 팀’ 검단중 모두 인천지역 중학생들의 가을잔치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겠다는 열망은 차고 넘친다.
◇ ‘화끈한 팀’ VS ‘돌풍의 팀’ = 객관적인 전력은 검단중이 단연 앞서고 있다. 준결승까지 11연승 무패에 39득점이라는 막강한 공격력과 10실점의 탄탄한 수비진으로 올해 ‘미들스타리그’ 최고의 성적을 자랑한다. 팀 전력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능력도 화려하다. 정준호 9골, 강봉완 8골, 진훈 6골 등 ‘공격 트리오’의 득점만 23골로 자신감으로 가득차있다.
반면 작전중은 예선리그에서 와일드 카드로 본선에 올라 16강, 8강전에서는 원정팀 다득점 승리규칙에 따라 이겼고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내 매경기마다 아슬아슬하게 살아났다. 하지만 이지성, 김민혁, 이우범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는 결정적일 때마다 한방씩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잇단 행운의 승리로 결승전까지 올라 선수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른다.
이에 따라 검단중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작전중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며 각오를 다진다.
◇ 검단중 “연승행진 여세몰아 우승” = 참가신청을 할 때부터 4강 이상이 목표였듯이 예선리그부터 파죽지세의 승리행진을 달려왔다. 예선리그에서 불로중을 4대0, 원당중을 5대0, 당하중을 9대0, 마전중을 2대1로 누르며 20득점에 1실점이라는 가공할 실력을 드러내며 예선성적 1위로 32강에 가뿐하게 올랐다.
본선에서도 검단중의 막강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32강에서 안남중을 홈, 원정 경기 모두 3대1로 누르고 16강에 올라 함박중을 홈에서 4대2, 원정에서 2대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만난 구산중 역시 홈, 원정 모두 2대1로 이긴뒤 준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 만난 부평서중과의 경기에서 검단중은 정준호 선수가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어 이호기 선수가 1골을 만회한 부평서중에 2대1로 이긴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검단중은 진훈 선수가 1골을 보태 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총공세에 나선 부평서중 김민성 선수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내주지 않아 3대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검단중 주장 이두호 선수는 “4강 진출이 목표였는데 결승까지 진출해 정말기쁘다”며 “작전중을 꺾고 반드시 우승해서 일본 중학교 축구선수들과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작전중 “처음 출전에 정상 노린다” = 결승까지 오르는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첫 출전에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기세가 드높다. 예선리그부터 순탄치 않았다. 서운중과의 첫 원정경기는 1대0으로 이긴뒤 홈에서 가진 계산중과 경기에서 5대1로 패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1승1무를 거둬 예선 리그 2승1무1패 와일드 카드로 32강에 올랐다.
32강에서 옥련중을 누른 작전중은 청량중과 가진 16강전과 8강에서 만난 동인천중과 경기에서 원정 다득점팀 승리규칙에 따라 4강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4강에서 상인천중과 다툰 경기는 올해 ‘미들스타리그’ 최고의 명승부였다.
작전중은 전반에 선취골을 1대0으로 마친뒤 후반 들어 상인천중에게 연속 두골을 허용, 역전패의 위기상황에서 경기종료 5분을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차기에 들어간 양팀은 5명의 키커가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뒤 8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끝에 작전중이 감격의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작전중 주장 이우범 선수는 “미들스타리그에 망설이다가 참가했는데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는 생각 못했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하자고 친구들과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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