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NITED

구단뉴스

박이천 감독 인터뷰..화끈한 공격축구로 플레이오프 간다

1326 구단뉴스 2007-03-02 518
“화끈한 공격축구로 플레이오프 간다” 인천 유나이티드 박이천 감독 ‘2007 K-리그’ 개막전 구상 “전지훈련 통해 시즌 준비 완료…팬들 만족하는 경기하도록 최선” “화끈한 공격축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습니다.”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고갈 사령탑인 박이천 감독은 오는 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프로축구 개막전을 앞두고 “기존 멤버들과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려 좋은 경기내용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천 감독을 만나 올 시즌에 구상 및 개막전 전략을 들어보았다. - 프로팀 감독을 처음 맡게 되어,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은? = 프로팀 감독은 축구감독에 있어 최고의 자리라고 할 수 있다. 비록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일 지라도 책임감을 갖고 올 한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팬들 사이에서 ‘외룡사마’라는 애칭을 얻었을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장외룡 감독을 대신하는 자리라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 지난해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던 장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자리라서 실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창단 후부터 지금까지 옆에서 장감독을 지켜보며 많은 점을 배웠다. 거기에 내가 갖고 있는 플러스 요인을 추가한다면 팬들이 기대하는 활기찬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 올 시즌 목표는 일단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FA컵에서 지난해 올랐던 4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으로 세웠다. - 김치우 등의 이적으로 전력 약화를 우려하는 팬들이 있는데. = 물론 젊은 선수들의 이적이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듯이 우리 팀의 강점은 어떤 특정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응집력과, 체력, 정신력을 바탕으로 조직력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한마음이 되어 새 도전을 시작하여 올 한해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올 시즌 팀을 이끌며 반드시 이기고 싶은 팀이 있다면? = K-리그 14개 구단 모두 만만하게 볼수 없는 팀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굳이 한팀을 골라야 한다면 지난 3년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대구인데, 5골이라는 큰 실점을 안겨준 팀도 대구이다. 올해야 말로 꼭 한번 대구를 꺾은 멋진 승리의 선물을 서포터즈와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 - 한달동안 괌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두각을 보인 선수가 있었는지. = 괌 전지훈련 기간 동안 굉장히 힘들었던 체력훈련을 모든 선수들이 묵묵히 소화해 주었다.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봤는데 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박재현 선수가 몸 상태가 제일 좋은 상태로 보인다. 전지훈련에서의 강도높은 체력훈련으로 많은 선수들이 힘들어 하지만 늦어도 28일까지는 최고의 몸상태로 끌어 올릴 것이다. - 올해 선보일 기본 포메이션은. = 괌에서 ‘포백시스템’ 등 전술 변화나 다양한 선수 기용 등에 대해 많은 훈련을 했다. 하지만 현재 팀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일단 초기 몇게임은 지금까지 써왔던 3-4-3을 유지하며 상대에 따라 그동안 연습했던 포백을 사용하는 쪽으로 생각 중이다. - 지난해 부진했던 득점력을 올해는 좋아질 수 있을지. = 올해도 역시 인천의 모든 공격은 라돈치치에 달려있다. 라돈치치가 살아나면 인천의 공격이 살아나고 부진하면 공격 또한 부진하기 때문에 항상 인천의 해결사는 라돈이라고 생각한다. 라돈 본인도 이런면을 알고 있고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해보려는 의욕이 보였고,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올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올 시즌 데얀 이라는 새로운 용병이 같이 뛰게 되었는데 기술력이나 골감각 면에서 뛰어난 선수이다. 라돈과 함께 멋진 호흡을 보여주리라 예상된다. - 임중용, 김학철 등 중심 수비수의 노쇠화로 생기는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지. = 앞서 말했듯이 시민구단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이적 시키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최영훈, 이동원 등 많은 신인 선수들이 오게 되었다. 경험이 많은 기존의 임중용, 김학철 등 고참수비수들과 함께 조화를 이뤄 공백을 메워주리라 기대한다. - 재미있는 축구를 추구하겠다고 들었는데, 인천을 어떻게 재미있는 축구로 만들어 갈 계획인가. = 재미있는 축구의 기본은 페어플레이와 공격적인 축구이다. 그러나 K-리그 경기에서 가장 지켜지지 않는 것이 페어플레이 인 것 같다. 모든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심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수비위주 축구는 경기가 불리하게 진행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11명의 선수를 적당히 활용하여 계속적으로 공격을 해나간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축구를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감독 자리를 맡게 되어서 고문으로 계실 때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텐데, 가족들에게 약간은 소홀해 질것 같다. 다들 불만을 없는지. = 일단 가족들에게는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아마추어 때부터 많은 숙소생활을 해왔고, 인천에서도 창단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 지난 해를 보면 인천의 미드필드진이 상당히 부진해서 공격적인 축구가 되지 못했는데 올 해 대안은. = 새로 영입한 김상록 선수가 그 대안이라 할 수 있다. 경기 센스가 탁월하고, 패싱력 좋은 선수로, 플레이메이커로 적합하다고 본다. 올 시즌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 앞으로 프로축구팀 감독을 맡고자 하는 계획이나 목표는 없는지. = 물론 나도 축구에 있어 최고의 감독자리인 프로축구 감독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올 한해는 인천팀을 잘 이끌어가는게 최대 목표이고 계획이다. - 지난해 인천 구단을 주제로 한 영화 ‘비상’이 개봉했다. ‘비상’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소감은. =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소재로 한 국내 첫 다큐멘터리 영화인걸로 알고 있다. 좋은 제작사와 같이 하게 되어 시민구단의 재정난과 선수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짜임새 있게 잘 나타낸 영화 인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때의 힘들었던 점들과 감동이 몰려와서 감회가 새로웠다. -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영화에서도 나타났듯이 인천구단 선수들이 뛰는 원동력은 서포터즈를 포함한 팬들의 성원이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 -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항상 인천만의 강점인 응집력과 체력, 무엇보다 하고자 하는 의욕과 투지를 잊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준다면 2005년 만큼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박이천 감독 사진 있음> <끝>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5월 12일 (화)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포항

NEXT MATCH

김천

V

05월 09일(토) 16:30
@김천종합운동장

인천

LAST MATCH

대전

0:0

05월 05일(화) 16:30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