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U-18] 데뷔전 치른 임중용 감독 “아쉽지만 승점 획득에 만족해”

143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1-21 2388
user image

인천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임중용(41) 대건고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U-18팀인 대건고등학교는 21일 오후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2015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8조 1차전에서 서울 경희고등학교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양 팀 모두 첫 경기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 내리며 상당히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면서 “우리 팀이 골을 넣어 쉽게 갈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수중전이 되며 생각한대로 잘 이뤄지지 못했다”고 경기총평을 말했다.

이어서는 “전반에는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제대로 된 경기 운영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몸이 점점 풀리면서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다”면서 “아쉽지만 승점 1점을 획득한 데 만족한다. 선수들을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대건고의 금석배 첫 경기였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기 위해선 승리가 최선의 조건이었다. 더군다나 임 감독에게는 사령탑 데뷔전이었기에 이왕이면 승리를 거뒀으면 좋았을 터. 그러나 임 감독은 이내 고개를 저으며 말을 이었다.

그는 “물론 데뷔전에서 이겼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이 나에게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해주려고 이기려고 하는 노력을 보여준 점에 만족한다”면서 “이제 시작일 뿐 남은 경기는 무수히 많다. 다음에 이기면 되지 않느냐”고 웃어 보였다.

user image

이날 경기에서 대건고는 지난해까지 줄곧 고수해왔던 4-4-2 전형을 과감히 버리고 4-1-4-1 전형을 내세우는 변화를 줬다.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선 이는 지난해까지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제호(2학년)였다.

먼저 임 감독은 “우리가 4-4-2 전술을 썼을 때 전반엔 공격이 통했지만 후반 들어 체력과 집중력이 동시에 떨어지면서 실점을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아쉽게도 아직 수비가 견고하지 못하다. 그래서 수비 앞에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어야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하며 포메이션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제호에 대해 “꾸준하게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수비가 안정되어야 한다. (이)제호를 아래로 내린 이유는 그 선수가 충분한 능력을 지닌 친구이기 때문”이라면서 “충분한 면담을 통해 결정한 사항이다. 오늘 제호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다고 본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대건고는 오는 23일 오후 2시 45분 호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여의도고는 같은 날 가진 서울 광진FC U-18팀과의 경기서 이수현의 멀티골과 조한석의 쐐기골을 더해 3-0 완승을 기록, 8조 단독 선두를 형성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수중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황이다.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여의도고의 장, 단점을 잘 파악해서 선수들과 함께 공유하며 승리를 위한 전략을 짜보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운동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U-18] 인천 대건고, 여의도고 상대로 금석배 첫 승 사냥 나선다

UTD기자 이상민 2015-01-23 2573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