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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소닉붐’ 김인성, “다음 경인더비는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

153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설주헌 2015-04-12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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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인더비는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소닉붐’ 김인성이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해냈다. 집중력 있는 그의 결정적 한 방이 팀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인천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치열했던 올 시즌 경인더비의 공식 MOM은 김인성이었다. 김인성은 인천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경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그밖에도 김인성은 풀타임 활약하는 내내 위협적인 모습으로 인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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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인성은 “전반에 먼저 실점을 했지만 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후반에 우리가 준비했던 대로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해 아쉽다”라고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상대 수비수들이 키 큰 선수들만 마크하는 것 같았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선으로 침투했더니 공이 왔고 침착하게 슈팅한 게 골로 연결됐다”고 이야기했다.

인천과 서울의 대결은 경인더비라 불린다. 매번 극적인 경기를 펼쳐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가장 재미있는 K리그 매치업으로도 소문나있다. 김인성에게는 이날이 첫 경인더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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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첫 경인더비를 치룬 소감에 대해서 물었다. 김인성은 “분위기가 뜨거워서 선수로서 경기할 맛이 났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큰 힘이 되고 동기 부여도 됐다”면서 “다음 경인더비에서는 무조건 이기도록 하겠다”면서 소감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동시에 전했다.

김인성은 이날 인천 이적 후 두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지난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1-2 패)에서 인천에서 첫 골을 기록한 뒤에 3경기 째 만에 다시금 득점포를 가동했다. 약소하지만 그는 현재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그는 “원래 플레이 스타일은 무작정 앞으로 치고 달리는 플레이였는데 인천에 와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플레이를 하고 이에 적응하는 중”이라며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포인트를 기록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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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인성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항상 인천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팬들의 크나 큰 응원에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설주헌 UTD기자 (seoljh518@naver.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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