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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단 창단자금 150억원 확보...시민주 공모 마감

170 구단뉴스 2003-11-20 675
인천축구단 창단자금 150억원 확보 ■ 시민주 공모 20일 마감 ■ GM대우, 한화건설, 우리은행 각 10억원 및 하역협회 5억원 막판 참여 ■ 마지막날 선광 임직원 500여명 단체청약 등 2000여명 몰려 성황 내년 K-리그 참여를 목표로 출범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주 공모에서 150억원의 창단자금을 확보했다. 20일 인천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23일간 한미은행 인천지역 전 지점에서 청약을 받은 이번 시민주 공모에서 6000여건 150억여원어치의 주식 청약금 및 출연금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모 마지막날인 이날 GM대우와 한화건설이 각 10억원, 인천항만하역협회가 5억원을 출자했으며 우리은행이 10억원을 출연했다. 또 하역업체인 ㈜선광(대표 심장식) 임직원 500여명이 단체 청약을 하는 등 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시민주 공모기간 동안 인천시생활축구연합회(회장 황우여) 회원-가족들이 ‘1가정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축구동호인 모임에서 시민주 청약에 앞장섰다. 황우여 회장은 “인천프로축구단의 창단은 단순한 지역 연고팀의 차원을 넘어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인천구단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한미은행 경인지역본부에서 청약서를 제출한 GM대우 랍 레겟(Rob Leggat) 홍보-대외협력 부사장은 “인천의 대표기업인 GM대우에서 인천축구단이 성공적인 시민구단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구단 시민주 공모에 참여한 주요 기관-기업들은 인천시에서 30억원을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한미은행 30억원, 대우자판 10억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5억3775만원, 인천상공회의소 5억원,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5억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3억3600만원,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3억원, 인천국제컨트리클럽 3억원 등 지역연고 기업들이 출자했으며 일반 시민 5000여명도 4억원이 넘게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프로축구단은 시민주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의 창단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선수 스카우트와 코치진 구성 등 팀 골격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민주 공모기간 동안 보내준 시민들과 기업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당초 목표했던 200억원에는 다소 미흡하지만 창단과 내년 K-리그 참여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끝> <사진 연합 있음> GM대우 랍 레겟(Rob Leggat) 홍보-대외협력부사장이 20일 한미은행 경인지역영업본부에서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시민주(10억원) 청약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 전송예정> 인천시생활축구연합회 황우여 회장(가운데)이 20일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안종복 단장(사진 오른쪽)에게 축구연합회 동호인들의 시민주 청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 취재 요청시 적극 협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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