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강수일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1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정경현 2009-05-22 1050
강수일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축구 국가대표팀에 들어가는 것과 어머니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이가 있다. 2007년 인천 UTD입단, 2008년 2군리그 MVP수상, 2009년 1군입성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던 강수일 선수가 바로 주인공이다. 앞으로 팀의 플레이오프를 진출을 위해 그리고 본인의 꿈을 향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강수일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지난해 2군 MVP로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강수일 선수를 볼 것으로 기대했는데 시즌초반 페트코비치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그때 심정을 말해 달라. = 솔직히 말하자면 기대를 안했다면 거짓말이기 때문에 그만큼 실망도 컸다. 3월 엔트리 명단에 빠진걸 알았을 때 막막하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에 일주일동안 웃지도 않고 말도 안했다. 하지만 실망만 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연습경기때 2골 득점했는데 그 모습을 감독님이 보셨다. 그 후 4월 엔트리 명단에 포함되었다. - 지난 경남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했는데 그 세리머니에 담겨져 있는 의미라도 있는가? (먼지 터는듯한 춤 세리머니) = 언젠가 골을 넣으면 하려고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 3년 동안 힘들었던걸 훌훌 털어 버리자는 의미였고 이 세리머니가 화재가 된 것 같다. 사실 또 준비 중인 세리머니가 있는데 비밀이다. 기대해 달라. - 지난 대구전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재현의 패스를 받아 미끄러지면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득점했는데 공이 오는 순간 득점을 예감했는가? = 이날 골은 다시 봐도 긴장된다. 내가 봐도 멋있긴 멋있는 골 이었다. 사실 득점이 안 된 줄 알았는데 득점을 해서 기쁨을 표현하기 힘들었다. 본능적으로 골을 성공시킨 것 같다. - 신인 유병수는 프로에 오자마자 6골을 득점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힘겨운 2군생활 끝에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강수일 선수는 유병수 선수를 볼 때 억울한 생각은 들지 않았나? = 2005년 고교축구 8강전에서 상대편 언남고의 유병수를 만났다. 그 당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악연이었다. 하지만 2009년 병수가 후배로 인천에 입단했고 지금은 오해도 풀렸다. 일단 내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니까 할 말이 없다. 지금은 나도 경기를 뛰고 있으니 열심히 해서 득점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병수는 호흡이 잘 맞는 선수중 한명이다. - 시즌을 맞이하여 인천의 공격진 구성을 유병수, 챠디 체제로 이끌어 나갔는데 지난 경남과의 경기 이후 강수일 선수의 활약으로 인천의 공격진들 간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주전 경쟁보다 같은 팀의 동료로써 서로 도와주며 플레이를 하는 게 먼저 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적극적인 플레이와 자심감이 넘치는 모습을 유지한다면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페트코비치 감독이 강수일 선수를 매우 적극적이고 의지가 높은 선수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2군에서 있을 때도 그렇고 1군에 올라와서도 언제나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항상 웃으며 플레이를 하려한다. 긍정적으로 경기를 뛰게 되면 개인적으로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것 같다. - 자신의 목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변함이 없는가? = 목표는 높게 잡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국가대표가 되지 못하더라도 다음 기회에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력을 인정받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넘어 또 따른 꿈이 있는가? = 해외진출이다. 가고 싶은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다. - 3경기 연속골 득점후 관심이 더욱 집중되었는데 부담스럽지 않는가? = 살짝 부담이 된다. 하지만 신경을 너무 쓰다보면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신경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를 뛰다보면 더 안 될 것 같다. 열심히 뛰다보면 그 만큼 많은 득점기회가 와서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본인이 평가하는 강수일 이라는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 = 열심히 하고 즐겁게 축구를 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마음이 급하고 골 결정력이 부족한 게 나 강수일 선수이다. - 팀 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는? = 거의 모든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그 중에서도 같은 또래친구인 이세주, 이경식 선수와 친하게 지낸다. - 혹시 자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선수가 있는가? = 앙리 선수다. 난 앙리선수이 팬이고 그와 함께 그라운드를 꼭한 번 누비고 싶다. 골대 앞에서 화려하고 웃는 모습도 참 이쁜것 같다. 경기 플레이도 그는 환상적이다. -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는데 앞으로 몇 골을 더 득점하고 싶은가? = 득점욕심 보다는 경기에 나가 열심히 플레이를 펼치는 게 가장 먼저인것 같다. 하지만 굳이 대답을 하자면 앞으로 3골 정도 더 득점하고 싶다. - 경기가 없는 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 숙소에 있거나 가볍게 운동도 한다. 동두천 집에 갈때는 자전거 타고 구제집 쇼핑도 다니고 휴대용 오락기로 슈퍼마리오 게임을 즐긴다. - 인천의 오바마, 인천의 흑진주, 인천 승리의 파랑새 라는 별명이 있는데 만족하는가? 혹시 듣고 싶은 또 다른 별명이 있는가? = 위에 별명들에 대해 만족한다. 이중 인천 승리의 파랑새 독특해서 가장 마음에 든다. 다른 별명 이라하면 정말 독특하고 나 밖에 가질 수 없는 그런 별명을 가지고 싶다. 예를 들어 퓨마, 표범이다.(내가 잘 달리기 때문) - 어린 시절 혼혈이라는 점 때문에 차별과 주변의식 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혼혈인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한다면? =나도 그랬듯이 소심하고 피의의식이 있는것 같다.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그 꿈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 나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내가 더 성공해서 많이 도와주고 싶다. 꿈과 희망을 그들이 잃지 않았으면 한다. - 마지막으로 이번시즌의 자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 = 매 경기 출전해서 득점을 하고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는 게 이번시즌의 목표다. 다음경기도 뛰고 또 다음 경기도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서포터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건 강수일 골 송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의 골 송을 들으면 사실 조금 부러웠다. 열정과 자신의 노력으로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하는 강수일. 앞으로 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글 =정경현 UTD기자 (dooki0204@hanmail.net ) 사진 = 김지혜 UTD기자 ( hide5-2@nate.com )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페트코비치 "1위 향한 치열한 혈전이었다"

UTD기자 김재진 2009-05-24 1012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