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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안산 U-18에 4-1 완승…챔피언십 16강행

17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07-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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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포항]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의 상승세는 어김없이 이어졌다. 인천 대건고가 ‘특급 골게터’ 김보섭의 멀티골과 이제호, 정우영의 골을 더해 대승을 거두면서 조별예선 2연승을 통해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으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나갔다.

인천 대건고는 31일 오후 8시 포항시 양덕1구장서 열린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안산 경찰청 U-18과의 A조 2차전서 전반 29분 김보섭, 전반 30분 이제호, 후반 5분 김보섭, 후반 17분 정우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4-1의 큰 스코어 차이로 너무도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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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는 이날도 4-4-2 포메이션을 토대로 한 선발진을 내세웠다. 전방에 김보섭, 이제호 투톱이 나섰고 좌우 날개에 박형민과 김진야가 자리했다. 최범경, 구본철이 중원을 지켰고 박명수, 박형준, 유수현, 명성준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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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펼친 인천 대건고, 초반 주도권 쥐어

전반 초반부터 인천 대건고가 주도권을 쥐며 공격을 펼쳤다. 전반 4분 김진야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하던 김진야는 이어 전반 7분과 12분 연속해서 돌파와 슈팅을 이어가며 안산 U-18의 수비진을 적잖게 당황하게끔 했다.

인천 대건고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전반 19분에는 최범경의 패스를 받아 박형민이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서는 전반 21분과 28분에는 최범경이 중거리 슈팅과 직접 프리킥으로 연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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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 이제호의 연속골…앞서가는 인천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전반 29분 마침내 인천 대건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골게터’ 김보섭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김진야가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뒤흔든 뒤 때린 슈팅을 상대 수문장 하준호가 막아냈지만 김보섭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선제골이 터지고 불과 1분 뒤인 전반 30분 추가골이 터졌다. 또 다시 우측면의 김진야가 해냈다. 김진야가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문전을 향해 연결해준 날카로운 패스를 쇄도하던 이제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두 점차 리드에도 인천 대건고는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1분에는 김보섭과 박형민이 연달아서 슈팅을 날려봤지만 상대의 방어에 막혔다. 안산 U-18 역시도 전반 35분 김성현, 전반 37분 김성립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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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의 멀티골, 사실상 승기잡은 인천

이어진 후반전.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보였다. 인천 대건고는 구본철을 대신해 정우영을 투입했고, 안산 U-18은 이이녕과 김성현을 대신해 임태영과 유찬호를 투입했다. 임중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인천 대건고가 후반 5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다시 한 번 김진야의 측면 돌파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우측면에서 김진야가 현란한 돌파에 이어 연결해준 볼을 김보섭이 정확한 컨트롤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로 이날 경기 자신의 멀티골이자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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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만회골…“심재민 투입 작전 적중”

후반 6분에 안산 U-18 박성호 감독이 다시 한 번 변화를 감행했다. 박시우를 빼고 아껴두었던 심재민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10분경 양 팀이 슈팅을 나눠가졌다. 인천 대건고는 박형민이, 안산 U-18은 유찬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로의 수문장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1분. 인천 대건고가 만회골을 내줬다. 박명수가 상대 심재민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막아낸다는 것이 자책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12분 인천 대건고는 명성준을 대신해 김도윤을 투입했다. 스피드가 장점인 상대 공격수 심재민을 막기 위한 임 감독의 결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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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전술변화, 정우영 쐐기골로 ‘방긋’


두 골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상황서 임중용 감독은 후반 중반 포메이션 변화를 주며 상대의 혼란을 줬다. 최전방의 이제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서면서 상대 공격수 심재민을 봉쇄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후반 17분 정우영의 골이 터지며 작전은 보란 듯이 적중했다.

아크 정면서 때린 김보섭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하준호의 손에 맞고 나온 볼을 정우영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득점포를 가동한 정우영은 지난 대전 충남기계공고전(3-0 승)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특급 조커임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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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완승, 일찌감치 16강행 확정지어

후반 막바지까지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안산 U-18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 있는 플레이로 박수를 받을만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인천 대건고에 맞서 싸웠다. 결국 이후 모든 시간이 흘러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4-1 완벽한 승리로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승점 3점을 손에 쥔 인천 대건고는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16강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울 오산고등학교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치른 충남기계공고와의 맞대결서 헛심공방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기면서 A조 2위에 자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내달 2일 오후 5시 30분 양덕1구장서 서울 오산고를 상대로 A조 3차전을 치른다. 인천 대건고는 이날 경기서 최소 비기기만 하더라도 조 1위로 본선에 오르게 된다.



[경북 포항 양덕1구장]

글-사진-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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